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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아 여러분 카오스를 믿으십시오

dldnjswnd25451e
2019-08-18 16:33:20 128 0 3

환규님의 소설을 보고 삘받아 쓴 소설입니다

배경: 현재 진행중인 햄탈 시참컨텐츠

등장인물: 온슬로트 1세 및 코른 신자들과 엑스트라

제국력 2555년 전직 제국군 온슬로트는 제국군의 붕괴 이후 군 생활에 환멸을 느껴 전역을 하고 변방 시골마을로 내려간다 처음에는 주민들과 서먹한 사이였으나 그는 시골생활에 차츰 적응해가며 주민들과 친분을 쌓아갔고 이내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 산책을 하던 도중 온슬로트는 벽지에 붙은 포교문구를 보았다. 온슬로트는 한 눈에 이게 어떤 문양인지 알수 있었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나 그의 마음 속에 더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은 그 문구의 중앙에 제국군 시절 자신의 동료인 민혁의 사진이 삽화되어있는 것 이었다. 

"내 동료가 저런 타락한 종교에 투신하다니 그럴 리 없어.. 적어도 내 기억 속에 그는 그런이가 아냐"

그는 바로 포교문구를 찢어 버렸다 그러나 그 순간 이웃집에서 괴성이 들려왔다.

"그만둬요 여보 제발..으악 " "피의 신께 피를 해골옥좌에 해골을!"

그 순간 온슬로트는 공포와 소름에 몸을 떨었고 서둘러 자신의 집으로 향했으나 때 마침 살인자의 눈에 띄었고 최대한 저항했으나, 한 순간에 기절해버렸다. 

"윽.. 여기는?" 

온슬로트는 깨어났으나 이곳이 자신의 집이 아니며 무언가 좋지 못한곳에 끌려왔음을 직감했다.

"여길 빠져나가서 빨리 알트도르프에 이 사실을 알려야해"

온슬로트는 이 타락한 장소를 벗어나려했지만 곧 몸이 무언가에 속박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이윽고 옆에서 괴성이 들려왔다.

"살려줘요!!! 제발 이렇게 빌게요" 피의 신께 피를 해골옥좌에 해골을!! "

잠시 뒤에 괴성은 멈췄고 피 냄새가 진동했다. 온슬로트는 직감적으로 최대한 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자신의 미래가 되리란 것을 깨달았다. 주변을 둘러보며 유용한 도구가 없을 까 찾아도 보고 힘으로도 속박을 풀어보려 했으나 아무것도 통하지 않았다.

"아.. 이제 끝인가.." 온슬로트는 작게 말했다. 신이 그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제국이 그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그저 운명의 장난인지 광신도는 귀신같이 온슬로트의 수감실로 찾아와 그의 두개골을 그들의 신께 바쳤다.


      "피의 신께 피를 해골옥좌에 해골을!!"

         중2병 점칠된 소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작가 : 빗나감(코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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