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 케넨 / 신짜오 / 카시오페아 / 애쉬 / 쓰레쉬
트수평균: 요릭 / 자크 / 말자하 / 케이틀린 / 피들스틱
평소에는 피유님이랑 소풍님 미드 정글 위주로 보는 시청자인데 이 판은 옥자님과 피유님 시점으로 봤습니다.
픽창부터 시작하자면 전에 헬리오스님이 말씀해주셨던 거 같은데
상대 상체 픽이 요릭, 자크, 말자하 K/DA팀은 케넨, 신짜오, 카시오페아 니까
게임 들어가기 전 부터 미리 초반 싸움 우리가 강하고 주도권 가져올 수 있으니 공격적으로 나가자라고
말을 하고 플레이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카츠키와의 스크림과는 다르게 가볍게 연습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콜이 전체적으로 적었어요.
이건 좀 주관적인 생각인데 게임을 할 때는 조금 더 직설적으로 콜을 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누구누구 이거 뭐 해줄 수 있어? 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다들 혹시라도 감정상할까봐 그러시겠지만 인게임에서는 가끔씩 나오는 초홍님의 직구같은 말들로 소통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피유님이나 초홍님이 높은 티어의 유저로서 오더를 할 때는 확실하게 말해야
서로 혼란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피유님, 옥자님 시점으로 본 게임 내 플레이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피유님은 오해일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바를 조금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미드 소풍님과 바텀 초홍님보다 옥자님이 상대적으로 실력이 약하기 때문에 약간 마음 속에
탑은 정말 확실한 갱각이 보이지 않으면 가지 않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지만 챔피언 픽에 따라 조금은 유동적인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릭은 갱에 취약한 챔피언이고, 케넨은 갱호응이 괜찮은 챔피언이니까요.
또 신짜오와 자크 구도에서는 상대 정글로 들어가 괴롭히거나 깊은 와드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구요. (물론 들어간다 콜 필수)
또 위와 비슷한 맥락인데 약간 솔랭처럼 플레이 하시는 거 같아요.
정글 캠프가 남아있으면 일단 그 쪽으로 무조건 가고 그 다음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요.
정글을 효율적으로 도는 건 매우 중요하겠지만 이번 경기처럼 신 짜오와 자크같은 매치업에서는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초홍님이 매라님한테 코칭받은대로 피유님한테 같이 시야를 먹자는 얘기를 건냈지만
말만 주고 받았고 크게 달라진 바는 없었던 거 같아요.
시야하니까 생각난건데 전체적으로 상대가 자크, 피들처럼 깜짝 등장하는 챔프들이면 대처할 수 있게
평소보다 깊은 와딩이 필요할 거 같아요.
옥자님은 티어에 따른 피지컬적인 부분 빼고는 사실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이번 경기)
+ 요릭 스플릿에 많이 흔들렸었는데 막기 어렵다면 애쉬 궁을 이용한 5:4 이니시 주문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글이 두서가 없지만 요약하자면
1. 픽창에서부터 우리팀, 상대팀 챔피언 특성을 파악하고 게임을 그려보자
2. 인게임에서는 브리핑, 오더할 때 직설적으로 (특히, 옥자님 피유님 친해지기)
3. 1번과 같은 맥락, 우리가 어떤 점이 강하고 상대가 어떤 점이 강한지 생각하고 *공유하기*
( Ex.말자하 6렙이라 2:2 질 거 같아, 우리 원딜 지키면서 싸우면 이겨 등)
K/DA 에이스 피유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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