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에서 공이 0점을 향해갈 때 빛남님이 "떨어지지마" 라고 했더니 그대로 공이 드리프트해서 핀을 다 맞춰버렸던거
케이지 안에 있던 앵무새에게 빛남님이 "자, 따라해봐 사랑해" 라고했더니 그 앵무새 갑자기 공중제비 돌았잖아요
이른아침, 지하철 떠나기 1분전 빛남님이 "떠나지마" 라고하셨던거 그 지하철... 아직도 출발을 안해서 철로가 녹슬었어요
노랗게 익던 나뭇잎을 보고 빛남님은 "여름도 이제끝인가, 아쉬운걸" 이라고 하셨죠 ...뭐야 내 가을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