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기-3 시작합니다
새벽4시 정상인 천왕봉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1.7km정도 남아서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야간 산행이라서 천천히 갔습니다.
정상 올라가면서 찍은 별 사진이라고 합니다(퍼옴) 실제로 보시면 사진 보다 별이 수십배 더 많이 보입니다.
다행히 길이 험하지 않아서 1시간정도 걸렷습니다. 제가 정상에 도착하니까 일출이 뜰려고 하더라구요ㅎㅎ
사진에 담는게 아까울정도 아름다웠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그리고 지리산10년 동안 다니신 아저씨께서 지리산에서 일출을 본적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또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을 볼수 있다고 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는데 저는 조상님들이 덕을 많이 쌓은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현되다. 형 이 말 멋지지 않아요?ㅎㅎㅎㅎ
조금 쉬엇다가 이제 정상을 뒤로하고 증산리 쪽으로 내려 갑니다~
천왕봉 밑에 있는 샘물입니다. 맛을 표현 하자면 제가 먹었던 물중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표지판은 볼때 마다 기분이 안좋습니다 체감삼 3~4km는 왓는데 막상 0.3~0.6km 바께 안왓다고 하니까 짜증납니다ㅋㅋ 표지판 믿지 마세요ㅋㅋㅋㅋ
이 바위 이름은 개선문 입니다.. 세상의 죄된 모습 버리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입문한다는 문 입니다 형 여기 통과 하고 오세영ㅋ
지리산 절인 법계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입니다( 해발 1400m) 여기에 계시는 스님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법계사 약수터입니다
망바위입니다. 바위에 낙서한 흑우 때문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ㅎㅎㅎㅎ
칼바위
이제 다 내려왓습니다ㅎㅎ 범계사 이후로는 길이 좋아서 수월하게 내려왔습니다~
지리산을 거의 다 내려오니 순직하신 항공소방대원분들의 위령비가 있었습니다 편히 쉬소서
위령비 뒤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법계사에서 등산객or신도들에게 편히 오라고 편성해 주셧습니다~
지리산 출구까지 3km 남앗는데 이곳 부터는 차도 라서 위험합니다. 다니기 위험하니 1000원 지불 하시고 버스 타시는걸 추천 합니다.
아스팔트야 반갑다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중산리에 다 도착했습니다~ 이제 버스타고 진주로 가서 집인 서울로 가면 됩니당ㅎㅎㅎㅎㅎㅎ
중산리~동서울 가는 버스도 있는데 저는 프리미엄고속버스를 예약 했기 때문에 진주로 향했습니다.
이제 집으로ㄱㄱㄱㄱ씽 이상으로 지리산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지리산 뜻이 지혜가 모자란 사람이 다녀오면 지혜를 얻는다고 해서 지리산 이라고 합니다. 저는 갔다와서 삶의 지혜와 인간의 정을 얻어 왔습니다.
2박3일동안 거의 30km 정도 산행한것 같습니다. 몸도 힘들고 왜 혼자 와서 이 객기를 부렷지 하고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얻는게 많아서 좋았습니다.형 방송 못보아서 안타까웠습니다.딱 맞추어서 휴방 해서 감사했습니다ㅋㅋ
그리고 살도 4kg 빠졋습니다ㅎㅎㅎ 형 요즘 다이어트 정체기 라고 하셧잖아요 등산 한번 다녀오세요~
그동안 저의 기행기 봐주셔서 배돈과 트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유머 올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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