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_ 0

오늘은 여행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사실은 글을 한번 지우고 다시 적는건데 내가 피곤했을때 적은글이여서 정리라는 개념을 류웨이랑 같이 하늘로 날려보낸 느낌이라

이렇게 다시적는다.

1.여행자 기본정보

남자는 아이테르

여자는 루미네라고 부르며

이 이름은 한번 바뀐것인데 원래는 공과 형이였다.

나이는 최소가 520살이며 신의눈이 없이도 원소를 다루는데

여러가지원소를 동시에 다룰수있다는 설정이다.

현재는 본래의 힘을 모두 잃었다는 설정이고 별자리는 나그네 자리이다

2.여행자의 기본 특이사항

우선은 이름부터 짚고 넘어가야겠는데

우선 아이테르

아이테르와 관련된 이름중에 가장유명한건 그리스로마신화의 천공의신 아이테르이다

아이테르는 기본적으로 태초의 그리스 신중에 한명으로 영생의 힘을 부여하던 신을 뜻하는데

아이테르의 천공은 필멸자들이 숨쉬는 대기를 뜻하는게아니라 초월자이자 신들이 숨쉬고 살아가던 천공의 대기를 뜻한다

여기서 아이테르와 연관되는건 헤메라로 헤메라는 낮의 여신이며 아이테르의 여동생이다

한가지 흥미로운점은 이 헤메라는 그리스의 심연인 타르타로스에서 태어났으며 가장 베일에 쌓인 여신으로

신화자체가 다른신들과 섞여 정확히 헤메라에 대한 신앙이 무었이였는지는 남아있지않다는점이다

그냥 태초의 여신이고 낮의 여신이다 그리고 아이테르와 남매이다 정도가 알려진게 전부인데

헤메라의 힘은 하늘의신 우라노스,땅의신 가이아 ,바다의신 탈라사,하늘의여왕 헤라,새벽의여신 에오스,의 힘이 모두 섞여있고

헤메라와 아이테르 사이에는 자식들이 많았는데 그게 탈라사,가이아,우라노스이고 그 이외의 자식들도 있는데 그부분은 이름이 나오지않았다.

이런부분이 있지만 이부분을 다루는 이유는 밑에서 마저 설명하고 다른 특이사항부터 말해보겠다

여행자는 처음부터 한가지 특출난 능력을 보였는데 그것은 바로 정화능력이다

독기,부식,저주등에 특화되어 정화하는 능력으로

독기는 대표적으로 드발린의 독혈과 눈물을 정화한 전적이 있다.

부식은 대표적으로 부식의 검과 소의 장기로 인해 뼈가 썩어들어가는 고통을 정화시키는 효능을 보인다.

저주는 대표적으로 천리의 심판의 못이 있는데 심판의 못은 아무나 작동에 관여할수없고

주변의 원소상태를 그대로 고정시켜버리는 효과를 지니고있는데 여행자만은 이것들을 무시하고 정화해나갈수있다.

다만 이런 정화의 힘이 본래의 힘이 아닌 모양인지 그런힘이 있었다는 묘사는 단 한번도 등장한적이 없다.

일곱원소를 다루는 힘 그리고 잃어버린 별

원신에서 신상을 만지면 여행자는 그 원소의 힘을 새롭게 얻고 그에대한 가호가 필요하면 그 가호까지 얻게된다.

그렇게 얻게된 힘에 새롭게 새겨지는 별자리가 나타나고 그 별자리를 해방하기위한 재료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있다.

'여행자의 운명의 자리에서 사라진 별'

여행자는 현재 원래의 힘

그러니까

이당시의 힘을 잃은 상태인데 여행자는 차원을 넘나드는 이방인이였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그힘들이 원소와 관련되어 힘을 되찾아가는 여정에 서있다고 볼수있다.

다만 저것이 '운명'과 관련되어있다는것을 잊으면 안되는데

누가 여행자의 '운명'을 의도적으로 인도하고 있는것이라면 혹은 천리에게 운명의 별자리를 빼앗겼고 천리에게 조작된 별자리를 여행자가 모르고 주입받는 과정일수도 있다.

다만 여행자는 기본적으로 포용의 힘을 지니고있는데 그 어떤힘이든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다는게 문제점이 된다.

대표적으로 선인의 선력이 있는데 이 선력은 일반인에게 노출되면 그 일반인이 미쳐버릴정도로 무서운힘이다.

신의눈을 가진 자들도 어느정도의 내성이 있을뿐이지 선력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감당할수없다는게 소의 행동에서 나온다.

선인들이 산속깊숙히 살게되는 원인이기도 한데

여행자만은 이것을 받아들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일반인이라면 절때 감당못할만큼의 선력을 주입받고도 더 주입받아서 군옥각을 떨궈 오셀을 물리쳤던것을 생각해본다면

이건 엄청난건데 무려 선인 6명의 힘을 주입받았는데 애네가 선인들중에서 제일쌘 6명이라는게 엄청난일이다.

마지막 특이사항으로는 여행자의 수명인데

앞으로 몇만년뒤의 점괘가 보여버렸다면 몇만년정도는 더 살게될것이라는 의미인데

이건 누가봐도 인간의 수명은 아니다.

하지만 여행자는 '인간'으로 분류되고 있다.

3.비범한 운명

여행자의 운명은 대놓고 말하자면 찬탈자의 운명으로 천리를 밀어내고 최고신의 자리에 등극하게될 운명이라고 할수있다.

여행자의 남매는 심연의 힘을 다루고있는데 여행자가 무서워하는것은 정작 천리가 아니라 심연이다

여행자는 특이하게 심연을 무서워했는데 이게 여행자의 기억이라는 점이 걸린다.

기억이라는것은 곧 여행자가 경험했던 시각적인 요소나 체감한 과정을 도로 떠올리는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불러와진것은 천리가 아닌 별들만 존재하는 공허의 공간이였다는 점이 매우 꺼림직하다.

그리고 여행자는 그것을 심연의 힘이라고 단정지을만큼 아주 확실하게 알아본다는점이 더 무섭다.

여기서 묘사되는 심연은 어떤 신을 떠올리게하는데

그것은 바로 카오스

아이테르가 그리스 신의 이름이라고 소개를 했던것을 상기했을때

펼쳐지는 광경을 토대로 심연이란 곧 카오스를 묘사하고있다고 봐야한다.

그리스에서 카오스라는존재는 공허를 뜻하는데 여행자는 공허한 공간이 펼쳐져있는것을 보고는 공허한 이공간은 심연이라고 말한다.

카오스는 기본적으로 자아가 없지만 모든것을 탄생시키고 모든것의 끝의 종착점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 심연과 연결된신이 아이테르의 어머니인 닉스인데 닉스는 밤의 여신으로 제우스조차 두러워했고 제우스조차 거역할수없었던신이다

그런 그녀의 자식인 아이테르와 헤메라에게 심연과의 연관성은 엄청 가깝지않았을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그런 여행자의 운명은 결과적으로 찬탈의 운명을 지니고있지만

동시에 파멸자의 운명도 지니고있는데

가장수상한신이 여행자 남매의 운명을 스포일러했기때문이다.

아이테르는 말했듯이 천공의 신인데 동시에 빛의 신이기도하다

루미네는 동이 틀때의 작은 반짝임을 뜻하는데  이것은 여명이라는 말이기도하다.

어디까지나 스토리의 진짜 주인공이 아이테르고 심연공주가 정사임을 생각해봤을때

루미네는 동이트기직전을 의미하는 여명이고

아이테르는 빛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벤티의 저말은 카오스의 존재를 말하는것같기도한데 카오스에게 탄생은 빛이며 죽음은 어둠이다.

동시에 다른의미로도 받아들일수있는데

여행자는 찬탈의 운명을 가지고 나타났다 하지만 티바트세계의 운명의 시간은 얼마남지않았다.

세계는 빠른속도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세상의 마모 역시 다가오는시점에서 여행자의 운명은 무엇을 말하고있을까?

그부분에서 내가 내린대답은 세상의 개변 혹은 재창조가 아닐까? 하는점이다.

발자취의 마지막부분을 보면 심연공주 그러니까 루미네의 모습이 없는 아이테르가 홀로서있고

여행자는 그것을 구할수있는 위치에 서있지만 이것을 이루기위해서는 데인슬레이프를 쓰러트리고 넘어서서

운명을 새롭게 짜야하는 수준의 힘을 강요받게됩니다.

이런 묘사

이런 스토리

붕괴에서 나온적이 있는데

존나 99.9999%비슷해서 안다룰수가없어요 그러니까 붕괴 관심없더라도 이부분은 고개를 돌려서 봐야하는상황이죠

바로 오토 아포칼립스의 이야기입니다.

요점만 아주 빠르게 짚고 넘어가자면 이곳은 허수의 나무이자 양자의 바다입니다.

양자의 바다는 흔히들말하는 패러렐월드를 칭하는 말이며

내가 우주비행사가되는세계 내가 비행기 기장이되는세계 내가 기차기장이되는세계 내가 대통령이되어있는세계 내가 히틀러가 되어있는세계 같은게 펼쳐져있는것을 양자의 바다라고 부릅니다. 

이양자의바다는 이미 부서진 세계라고 부르는데 그이유는 붕괴라는 존재가 각세곙계에 난입해서 그 붕괴를 견디지못한 세계가 버려진곳이기때문입니다.

반면에 허수의 나무는 그 붕괴가 난입했음에도 살아남은 세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미 부서진 세계는 파멸했거나 파멸로 달려가고있는 세계를 뜻하기때문에 그부분에 간섭해봤자 이미 끝난것을 의미하죠

그러니까 간섭하려면 허수의 나무에 간섭해야하는데

이 허수의 나무가 티바트에도 존재한다면 아마도 그것이 지맥의나무를 말하거나 전혀 다른 나무로 등장할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에도 한번 다뤘다싶이 각각의 나라마다 특이한 나무들이 등장하고 상징처럼 다루어지는데

켄리아에도 그런나무가 있을것같거든요

아무튼 오토 아포칼립스는 카렌이라는 여자를 살리기위해 이 허수에 나무에 간섭하려고합니다.

하지만 허수의나무에 간섭하려면 초월적인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영혼 육신의 개념조차 초월해서 시간 공간등을 모두 초월해야하죠

쉽게말해서 신화에서 신들의 왕이나 하느님그자체 갓오브갓정도는 되야 허수나무에 간섭할수있습니다

당연히 허수나무도 어딜만져!를 시전해서 그것을 막기위해 노력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적포지션을 아마 데인슬레이프가 맡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여행자는 결국 자신의 남매를 살려야하는데 이걸 행하려면 신보다 더 높은존재가 되어야하거든요

그렇지못했을때 살리는 시도를 한 인물이 있었죠 그래요 방랑자입니다.

붕괴에서나 원신에서나 사자소생은 신을 초월하는 존재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그걸 막을 운명이라고 대놓고 말하는건 데인슬레이프고

아무튼 그래서 그런방법을 전재로 개변하는것을 오토가 직접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원신에서 볼수있는 설정들이 나오는데

원신에서도 영혼이 육체를 갈아타는것은 가능합니다.

이새끼도 원래는 정령이지만 죽은 친구몸에 빙의한상황이고

애는 아예 인조신체를 만들어서 갈아타고있는 상황이니까요

웹툰쪽에서도 바네사가 매의 육체로 갈아타는게 나오는데

결과적으로 보자면 의식은 그릇을 갈아탈수있다

다만 그릇들은 흩어져버린 의식은 품을수가없다.

마코토의 의식이 잠깐 나타난다고해도 이것으로 마코토를 되살릴수는 없다 뭐 그런뜻입니다.

그런게 가능했으면 라이덴은 친구들을 잃지않았을거고

야타용왕의 의식만 옮긴다고해도 의식이 마모되고있던거라 막을수가 없었던셈이니까요

그러니까 되살릴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조건은 '살아있을때'라는 조건이 붙는겁니다.

그래서 오롯이 과거에서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과거에서 대상자가 살아있을 미래로 방향을 틀어야한다.

아마 이것이 원신의 '운명의배틀'

운명을 하나의 실이라고 보았을때 수많은 운명이 얽혀있는것을 운명의 베틀이라고 부른다면

이것을 풀어헤쳐 새롭게 짜내야하는것이 여행자의 운명

여기까지 연관해서 생각했을때 결과적으로 이것들을 포괄하는 한 가지의 답이 나오는데

여행자는 세계를 한번은 되감았다 라는 가정이 생깁니다.

그런 정황이 원신에 좀 있는데

애가 여행자랑 만난적이 있는상태에서 다시만났네 라고 인사를 건네지만

여행자는 초면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대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종려는 여행자에게 세상을 눈으로 보고 올바른 세상을 기억하는 기록자가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백업본이죠. 그렇다면 그 백업본은 세상이 한번 재창조되거나 세상을 복원하는데 쓰기위한것임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생겼고 이런사람이 있었고 이런 문화가 있었고 그런것들을 알고있어야 복원도하고 재창조도 할수있게되니까

라이덴의 심상에 들어갈수있게 된 이유도 사실 생각해보면 그녀와 함께 과거로 되돌아가 벚나무를 심었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여행자는 미래에서 그녀와 함께 과거로 가서 마코토를 만나 벚나무를 심어야했죠 하지만 신상앞에서 일태도를 맞을때 죽어버린다면 그러한 과거가 뒤틀리기에 그녀의 심상에 들어가게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여행자가 새로운 미래를 쓰기위해 과거로 되감았다면

그래서 여행자에게 그행위가 영향을 끼쳤다면? 그리고 그게 지금상태라면?

그러한 상황을 수메르에서 방랑자가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방랑자는 과거의 기록들을 수정해서 자신의 죄로 인해 죽은 사람들을 살려보려고 했지요

이것은 절반은 성공했는데 과거의 기록에서 방랑자는 제외되었지만 죽은사람들은 어차피 죽을 운명이였기때문에 살릴수는 없었습니다.

거기에 방랑자는 초월적인 존재는 더더욱 아니죠

다만 방랑자는 그 여파로 자신이 누구였는지 바뀌기전의 세상을 모조리 잊은상태였죠

그게 여행자의 현재 상태라면 어떨까요?

방랑자가 백업본을 통해 스카라무슈의 기억을 되찾았듯이

여행자가 백업본을 남겨두었다면...

그래서..........

그래서 

이게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것이라면?

여행자가 만들었기에

이걸 우리가 쓸수있는것이라면 어떻습니까?

원신의 비경은 어떨까요?

우리가 지맥에 남겨둔 백업본의 기억이라면 어떻습니까?

생각해봐요

비경의 석화의 나무는 여행자가 가진 레진에 반응해서

성유물이라는 형태로 기억의 조각들을 우리에게 뱉어냅니다.

그곳에 있었던 역사나 그곳에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해서 현재 우리 동료들에게 필요한 힘을 얹어서 말이죠

신기하지않습니까?

아직은 추론단계인데 이와 관련된 떡밥이 더 나타난다면 정말 신기한 일이 되겠죠

4.마무리

벤티는 여행자에게 여정의 의미를 생각하라고 했는데

저 조언은 세상을 구하는게 아니라 남매

그러니까 남매를 되찾기위한 여행이 였음을 상기하라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추측대로 한번 되감은 상황이라면 벤티가 시간의 신이라서 그것을 눈치깠다면

더더욱 저 조언은 정말 여행자를 위한 조언이였겠죠.

그리고 아마 저것을 망각하게되는건

천리가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시전해서

마치 여행자가 세상을 구하지않으면 사람들도 신들도 모두 다 뒤진다같은걸 시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인이 그렇게 해버리거나 말이죠

위의 가설이 맞다는 존재하에

여행자가 두려워하는게 심연인게 이해가 좀 가기도 하는데

남매도 구하지못하고 세상도 멸망해버린 공허에서

여행자가 느끼게될 두려움을 생각해 본다면 말이죠..

만약 그렇다고 햇을때

정말 어떤 작품과 굉장히 비슷해지는데..

류웨이 혹시 미래일기 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