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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바로 세피로트의 나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피로트의 나무는 실제 나무는 아니고 일종의 깨달음의 영역을 구분지어 표시해놓은 것이죠

그리고 그과정을 이루는 사람을 순례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과정을 끝마치면 전지전능의 영역에 도달한다고 하죠

그러니까 인간이 정신적인 수행을 쌓아 신의 영역에 도달하여 신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지도 정도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대충 전에 다루었던 주제들 말고 다른 부분들을 중점으로 해서 알아보죠

우선은 지도가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다는 점입니다.

우선은 셀레스티아를 중심으로 모든국가가 그것을 감싸듯이 원형을 유지하고있는 형태로 티바트의 맵은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형상은 세피라의 나무를 3계형태로 즉 원형의 형태로서 나타낼때

이런모양이 됩니다.

가운데에 케테르 즉 신의 영역이 존재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퍼져나아가는 정신적인 단계가 존재하죠

아이러니하게도 티바트대륙도 이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티바트의 국가들은 각각의 정신을 테마로 삼으며 신의눈조차도 하나의 욕망을 먹이로 삼아 부여된다는 점에서

정신적인 단계를 추구하는 세피라와 닮아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곳을 탐방하며 나라에서 나라를 거쳐가는 과정을 일종의 순례의 과정이라 생각해본다면

여행의 끝에 존재하는게 신으로의 각성이 되는것 또한 비슷하다고 볼수있죠

또한 저러한 세피라의 형태의 밖에도 다른 세계가 존재하며 우리의 인지를 벗어난 세계가 펼쳐져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티바트의 외부 혹은 바깥이라고 소개되던것과도 개념이 비슷하죠

그다음으로 알아볼것은 다트입니다.

보통의 세피라의 단계는 10단계가 존재하는데

11개의 단계를 서브컬쳐에서는 더 많이 씁니다.

바로 다트가 포함되는 단계를 뜻하는데요

일종의 번뇌의 정신을 뜻하는 다트에는 악마가 살고있습니다.

다트에 사는 악마는 세피라의 나무를 오르는 구간들을 관찰하고 그들을 케테르 즉 최상층에 오르게 할지 말지를 자기마음대로 결정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세피라의 나무중에서 심연이라는 영역에 들어가있는 단계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다트로 갈수도없고 다트를 지나지않고서는 케테르로 갈수가 없습니다.

일단 다트이야기는 뒤로 미뤄두고 하나하나 뜯어보도록하죠

일단은 케테르 입니다

각단계마다 천사들이 그 정신의 단계를 지키고있는데

케테르는 메타트론이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신의 대리인이자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닌 특이한 천사입니다

이 메타트론이 중요시하는것은 계약입니다

그리고 그 계약을 어긴존재들을 단죄하는것이죠

메타트론에 가장 잘어울리는것은 천리이고 종려도 그 대상이 될수는 있습니다

다만 종려는 신의 대리인이며 최종적인 입장에서 천리보다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천리가 신의 대리인이라면 신은 아마 세상을 창조한 파네스에 가깝겠죠

두번째는 호크마입니다

호크마는 라지엘이 지키고있는데
이 라지엘은 서기관입니다

모든것을 기록하고 모든비밀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책의 형태로 보존하고있죠

그리고 그것을 읽을수있는 사람을 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호크마는 일종의 생명의 나무가 있다고 전해지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그런부분들이 나히다를 떠올리게 하죠

다만 나히다는 모든비밀을 알고있는것은 아니기에 어쩌면 이게 지맥의 나무를 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 지맥의 나무가 의지를 지니고있다면요

다만 지맥의 나무는 세상의 비밀이나 세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사람들에게 비경의 형태로 성유물로서 전하고있습니다.

그런부분에서 나히다 또는 지맥의 나무가 이쪽일수있습니다.

세번째는 비나입니다

담당은 자프키엘

자프키엘은 기본적으로 관찰자입니다.

이 세번째단계에 접어드는순간 신과 비견되는 힘을 갖는다고 전해지며 그 수문장이 자프키엘이라는 뜻도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생각으로는 나히다가 이곳에 해당할것같습니다

비나는 신의 지혜를 뜻하거든요

호크마가 지맥의나무라면 비나가 나히다가 되겠습니다

네번째는 헤세드

정의를 상징하는 자드키엘이 지키고있습니다.

자드키엘은 정의를 상징하지만 동시에 자비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왕좌를 뜻하기도 하죠

정의,왕좌,자비 이거 완전..푸리나..

다섯번째는 게부라입니다

여기에는 카미엘이 존재합니다

카미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걸 불태우는 천사입니다

카미엘은 타천사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그냥 중립적인 성향을 가지고있습니다

혹시 나타의 신인 무라타?..를 상징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신의 비밀을 알려준다고 발자취에서 그랬거든요

천리입장에서보면 반역자니까 타천사같기도 합니다

여섯번째 티페레트는 라파엘이 지키고있습니다

라파엘은 치유를 담당하는 천사입니다

대신 라파엘은 중성입니다. 여자로 묘사되기도 남자로 묘사되기도 하죠

그리고 3대천사로서 미카엘,가브리엘과 나란히 서있는 천사이기도 합니다.

중성에 치유... 혹시 또 너냐?.,...

아이러니하게도 티페레트는 어린아이나 희생의 제물을 뜻하기도 합니다

일곱번째는 네차흐입니다

그는 신의 영광을 뜻합니다

그리고 외견이 엄청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보인다고도 하죠

그러니까 사랑에 관련된 테마를 갖는 천사입니다

거기에 역천사들의 수장이죠

인간을 사랑하는 얼음여왕이 이쪽일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차흐는 마녀의 이미지를 가지고있거든요 얼음여왕은 지팡이를 씁니다.

여덟번째는 호드입니다

이곳을 지키는자는 미카엘입니다

3대천사중에 한명이죠

미카엘이 갖고잇는것은 정의 이자 전쟁을 종식시킨자

마신전쟁을 종식시킨 종려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수있습니다.

미카엘도 무력으로는 압도적이거든요

그리고 종려도 무력으로는 압도적이죠

아홉번째는 예소드입니다

이곳은 가브리엘이 지키고있죠

3대천사중에 하나인 가브리엘입니다

가브리엘은 예언 그리고 계시등을 뜻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영웅을 말합니다

이나즈마의 수장인 그녀를 떠올리게 합니다

예소드는 가장 순수한 지성이라고 불리는 단계이기도 하니까요

마지막은 말쿠트

여기에 있는 천사는 산달폰입니다

산달폰은 가장 밑바닥에서 사탄과 맞서는 위치에 있는 천사입니다

거기에 태아의 천사라고도 불리죠

특이한점은 그녀의 키는 엄청나게 커서 일어서면 하늘에 머리가 닿는다 같은게 있습니다

즉 이쪽은 파네스를 뜻한다고 볼수있습니다.

뭐 페이몬이 산달폰에 해당한다고 볼수도있습니다 일단은 태아이기도 하고 날개도있고

겁나수상하게 생긴 왕관을 지니고있는데

세피라의 나무를 삼각형으로 그리면 이런모양이되는데 이거랑 비슷하게 생겨서 수상하다던가

그런게 있지만 일단은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열한번째의 영역 다트는 뭘까?

다트에는 일단은 악마가 삽니다

다트 역시 지식을 뜻하는데 심연에 잠겨있는 지식같은것을 뜻합니다

원신으로치면 심연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존재가 나타나기전까지는 페이몬을 심연의 악마정도로 생각했는데

아펩에 의해서 더 유력한 존재가 있다는게 밝혀졋졌는데

그게 니벨룽겐입니다

최초의 심연을 불러온자

용들의 왕이자 천리에게 맞선 대적자

그리고 죄인

쉽게는 볼수없는 자

그리고 세피라의 나무에 산다는 뱀의 이야기

떡밥이 조금 더 풀려봐야 알겠지만

다트에 페이몬보다 그가 더 어울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모든 세피라의 나무의 정반대에 존재한다고 전해지는

클리포트의 나무가 있지만

애네는 천사가 아니라 악마가 살고있다는 설정이되고

무엇보다 바알세불이 그중에 하나로 등장하고있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다루지않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치하는것도 세피라의 나무보다 훨씬 적고요

다음번에는 여행자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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