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못 믿고 이미 싫어졌고..
그냥 한번 마음을 정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난 정해진 건 되돌리기 힘들더라
3년간 연타를 맞아 왔으니 더 그런걸까
나도 이제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하면 안될까?
민일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냥 내 자신한테 잘하든 어떻든..
눈으로 보고도 귀로 듣고도 어차피 날 안 믿을 사람들
뭘 위해서 그 사람들한테 그렇게 잘해왔던걸까
아무리 내가 바보 같고 하찮게 보인다지만
그저 드러내지 않을 뿐 나도 나 힘들게 하는 사람은 싫다.
잘해주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을테니 제발 힘들게만은 하지말고
눈 앞에 보이고 들리는 것도 못 믿을 거 같으면 그냥 알아서 거리를 두고 지내거나 아예 멀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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