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토막진배당모임 후기 남깁니당
이제야 고된 노역을 마치고 글을 쓰네요...
크흠..
저녁 6시에 약속 장소로 가보니 철수 형님과 다른 분들이 많이 와계셨더라구염
( 막 기념사진 찍고 난리 났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방송에서만 보던 분을 처음 보니까 진짜 좋았습니다 ㅠㅠ 엄청잘생기시고 커여우심!
처 음 뵙고 악수하고 닉네임을 물어보시는대 오그라들어서 죽을뻔함... 입으로 말하기 힘들었읍니다..
철수형이 예약한 식당이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걸어가면서 말을 나눴는데 같이오신 트수분들도 어색했지만
형님도 되게 낯가리시더라구요 ㅎㅎ (이거 보시면 지들이 말 안 했다고 하실 듯)
식당에 도착했는대 외관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
(맛있음)
가격도 1인분에 2만 원가량 하는 집이었고요
처음이라 어색한 분위기가 있긴 했지만 형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대화하는 상대방 눈을 보고 귀담아들으시는 게 보기 좋았습니다
형님이 직접 구워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옥체에 해가 될까 제가 했습니다
막 먹다가 대회 시간이 돼서 다 같이 직관도 했습니다.
(빛종수)
밥 먹고 나서는 다같이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트수들 커피도 사주셨어요 오늘 편집자님도 동참하셨는대 안 오셨으면 진짜 어색했을 거 같아요
철수 형이랑 몇 번 보시기도 하셨고
덕분에 철수 형이 말을 더 많이 하게 도와주신 것 같아요 식당도 좋은 곳으로 직접 골라 주심
철수 형한테 자리 센터에 앉으시라고 대화 진행해달라는 등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카페에서는 형이 방송 중 나쁜 게 있으면 뭐가 바뀌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시기도 하셨고 저희들이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봤어요
어떤 분은 여행자문도 구하시고 .. 그리고 이번 모임에선 얘기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엘루이 얘기도 해주셔서
재밌게 잘들었읍니다^^ (그런거 보실분 아닙니다 빛.종.수)
오늘 4시간 정도 먹고 얘기하고 한 것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보고만 있어도 좋은 기분 아시죠? 잠실킹직관
집에 갈 때는 '직접' 지하철역까지 배웅해주셨는데 그저 빛빛 그 자체였습니다 .
다들 표현을 많이 못 해서 그렇지 진짜 진짜 좋아하셨어요 ! 키보드가 없어서 그러는 거임
지하철역까지 배웅해주시는대 형 방구경 시켜 달라고 했다가 '미치셨어요?' 현실에서 들었습니다 ㅎ뿌듯.
(저는 연예인 아니니까 가려도 되죠??)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을정도로 뜻깊었습니다
다음번엔 포폴 4줄 5줄 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쁜 사진 하나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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