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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진배당 1회 팬미팅 후기

맞춤법
2017-12-16 02:40:20 2090 14 11

첫번째로 전화연결되었던 트수입니다.

우리 연예인 철수형을 보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품고 광주에서 목요일에 상경했습니다.

6시 정각에 철수형 집근처 지하철역에서 모였는데 실제로 뵌 형님은 캠 화면보다 약간 날씬했습니다.

택시탈까 걸어갈까 고민하다가 날이 많이 풀려 어ㅡㅡㅡ색한 상태로 저녁 식사장소까지 1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편집자님이 발품팔아 물색한 저녁식사장소는 '담은갈비' 

철수형 + 편집자님 + 톰진당 5명 =7명이 2테이블 잡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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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도 맛있고 갈비도 완전 맛있었습니다. 

중간에 서빙하시던 이모님이 철수형보고 고기 잘굽게 생겼다고 하셨네요.

키보드 없으면 조용해지는 트수들 + 낯가리는 진배형 조합으로 간간이 대화를 이어나갔는데

그 중 기억나는 대화주제로는 '철면수심 방송중 부르는 노래 이대로 괜찮은가'로 재밌게 대화했습니다.

모임전 예고한대로 형님은 7시 20분에 WESG 예선을 하셨고 다같이 폰스를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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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 우승자 출신! 무난하게 1라운드 통과

그런데 대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헤어질때까지 2라운드는 진행이 안됐습니다.


밥 먹은 후 시간도 이르고 헤어지기 아쉬워 근처 카페로 가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한테는 종수형님이 완전 연예인이라 엄청 가까이서 보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목소리도 넘나 달콤한것.

한분이 종수형님을 위한 선물을 가져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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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더불러진배당원님들이 좋아하는 마이크

선물 받고 완전 행복해하셨습니다.


카페에서 대화는 철수형님 방송에 대한 피드백이 주를 이루었고

형님은 핸드폰 메모장을 켜서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적어가셨습니다.

카페에서 헤어질때는 각자 형님이랑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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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생긴 종수형님이랑)



*후기

 실제로 뵌 형님은 생각보다 날씬하셨고 캠보다 3배 잘생기셨습니다.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지방에 살아 평생 못볼줄 알았던 연예인같은 형님을 만나 평생소원 1가지 이룬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형님이 사주신 고기랑 커피 완전 맛있었고 대화도 엄청 즐거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히 좋은 방송 오래하셨으면 좋겠어요.

 워낙 글주변이 없어 3배 더 재밌었고 3배 더 맛있는걸 먹었는데 표현이 부족하네요.

 신체 건강히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되나요?


 2회, 3회 더 많이 열리는 즐거운 모임이 되길 바라면서

 톰진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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