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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소기업-유튜브부터 시작하면 좋은점

봉보오옹
2018-12-13 16:36:41 1334 15 8

사실 유튜브부터 시작하라고 제목을 걸어놓긴 했습니다만


생방을 먼저하던 유튜브를 먼저하던 본인 마음이긴 합니다.


또한 많은 시청자수를 원하지않고 취미로 방송하시는분들에게는 무의미한 글이기도 하고요


미래에 많은 시청자와 함께하고픈 소기업분들에게 트수로서 하는 조언입니다.



우선 생방송은 적게나마 시청자들이 들어와서 소통을 하면서 방송하게 될겁니다.

다만 유튜브 녹화부터 시작한다면 당연히 시청자가 없는, 보는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해야겠지요?


시청자와 소통하는 실력향상은 생방이 훨씬 빠르겠지만 애초에 소기업으로 시작하면 많은 시간동안 적은 시청자로 방송을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결국 많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실력은 성장하면서 직접  겪으며 갈고닦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에 유튜버로 시작하게 된다면 혼자서 녹화를 하기 때문에 끝없이 말을 하는 연습을 하게될거고

소기업때 채팅이 올라오지 않더라도 본인 방송을 이끌어 나가면서 채팅을 이끌어낼수 있는 실력을 만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소기업 방을 전전해봤지만 특히 채팅이 올라오지 않으면 말이 막히거나 조용히 게임만 하게되는 경우를 수도없이 많이 봤습니다.


저는 이게 대기업과 소기업의 능력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대기업분들이 생방중에 수믾은 채팅과 도네가 들어오지만 채팅과 도네가 안나온다고 그분들도 말이 막히거나 조용히 게임만 하게될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적어도 지금 대기업에 계시는 분들중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분이 말씀하시기를 본인은 벽잡고 3시간동안 대화할수있다고 하셨다지요.


즉 보는사람이,  채팅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방송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는가 없는가가 성장할수 있는 사람과 없는사람을 구분하는 큰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소기업 방송에서 말문이 막히면 조용히 게임을 하다가 말을 할 타이밍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부분이 상당히 지루합니다.

실력 게임방송에서 빡겜하는거랑은 차원이 틀려요. 

예시로 배그에서 한참동안이나 이동만 하게될 상황이 온다면 그동안 시청자들이 재밌어 할만한 얘기나 한참동안 움직여야될 상황조차 재밌게 만들수있는 화술정도라면 아마 방송하는 내내 지루할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겠죠?


유튜브 녹화를 계속 하게되면 이부분에서 크게 화술이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녹화한 영상을 올렸을때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줄지 본인 스스로 녹화본을 보면서 부족했던점을 복기할수도 있고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을 흥미위주가 아닌 벤치마킹식으로 어떤상황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본인의 컨셉으로는어떻게 이끌어 나갈수 있는지 계속해서 연구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다가 만족할만한 영상을 올리고 홍보를 해보세요.


이때 쌩으로 영상을 올리는것보단 작게나마 편집을 조금씩해서 올리는게 좋습니다.

유튜브 특성상 생방을 놓친 팬이 아닌이상 몇시간짜리 풀영상을 보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핫클립식으로 수십초 영상을 이어서 보여준다던지

배그나 롤이라면 1등이나 캐리했던 판, 또는 재밌는 부분이 많이나왔던 판을 올리는게 좋겠죠?

이부분을 찾으면서 본인영상을 본인이 연구할수도 있습니다.



홍보를 하라고 한 이유는 자신의 영상을 평가해줄 사람을 최대한 많이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재미없다는 댓글에는 어떤부분이 어떻게 재미없는지, 재미있다는 댓글에는 어떤부분이 어떻게 재미있었는지 끊임없이 피드백을 요청하고 받은 피드백으로 다시 연구하세요


그러다보면 당연히 영상의 질과 진행능력이 향상될거고 이어서 조금씩 구독자도 늘게될것입니다.


본인이 벽잡고 3시간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1시간은 대화할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됐을때 방송을 키세요

이때 본인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첫 생방송을 시작한다고 홍보하고 시작하면 아무 밑천없이 생방을 시작하는것 보다는 사람들이 모이게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홍보해도 안올수도 있습니다.


다만 당초에 진행능력을 위해서 유튜브로 시작한것이니 큰 낙심은 하지맙시다.

생방을 하더라도 녹화는 꼭 키시고 생방부터는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진행을 하는방법을 터득하고 여지껏 갈고닦은 진행능력이 생방송에도 통하는지 시험해봐야합니다.


방송이 끝나면 녹화한 생방송을 보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세요. 

생방송때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곧 피드백입니다.


생방송 녹화본도 편집해서 올려보고 피드백을 계속 받다보면 생방실력도, 진행실력도 계속 늘어날겁니다.





끝을 어찌 맺어야할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유튜브로 먼저 시작했을때의 장점을 개인적인 관점으로 써봤고, 언젠가는 저도 이렇게 해볼 예정입니다.

생방은 방송진행능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가 꽤나 힘들고 피드백을 받더라도 진행능력보단 방송 스타일에 대한 훈수가 많을겁니다.

이때 마음약하신 분들은 시청자들이 나갈까봐 훈수에 따가라서 본인이 생각한 컨셉이 무너질수도 있어요


유튜브로 시작하면 대부분 확실한 컨셉을 잡고 시작하기때문에 생방을 켰을때 마이웨이로 가기때문에 아마 스타일이 흔들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르겠네요

강제로 끝을 맺겠습니다


뿅!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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