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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대소겹시대 이후로 여러 소겹들 돌아보면서 느낀점

핫쨩
2018-12-13 16:16:44 503 7 9

시작하기 전 일단 이 글은 내 주관적인 시점에서만 본거고 내가 하는 홍보는 일절 없음

아래에 곧 적을 유형의 방송에 대한 평가를 내릴 생각, 의도도 없고 그냥 정말 내가 생각하고 느낀걸 짧게 적는거야

만약 자기가 유형에 해당되는 스트리머다 해서 상처받거나 하지 말고 일종의 피드백으로 생각해주면 정말 감사할거같아


나는 보는 모든 소겹에 도네 구독 안하고 채팅도 안치고 그냥 보기만했어

순수한 목적으로 어떤 유형들이 있는가 궁금해서 보려는거였으니까


일단 본 유형을 적으면


1. IRL만 하는 방송

2. 말없이 게임하는 방송

3. 다 됐고 돈만 목적인 방송

4. 어그로로 뜨려고 하는 방송

5. 정말 모르는사람이랑 여러 주제로 그저 소통이 하고싶어서 켜는 방송

6. 스트리머가 시청자에게 모든걸 맡겨버린(채팅대로 그냥 홀린마냥 네 네 하는) 방송


일단 넘어가기 전에 1번이랑 5번의 차이점은 1번은 시청자가 늘어나면 좋아하지만 5번의 유형인 스트리머들은 '난 내 방에 시청자가 많아지는거 원하지않는다. 채팅 읽기도 힘들다.' 라는 느낌이였음 게임방송에선 못봤고 그냥 자기가 카페나 바 편의점 이런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타로봐준다던가 하는 유형에서만 5번이 보였음 내가 못본걸수도 있겠지만 넘어가줘


1번은 게임이라던가 다른거 하면서 틀어놓기는 좋은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난 그 이상까진 안가더라 그냥 정말 딱 팬층이 만들어지면 그 팬층과는 잘 놀거같은? 느낌이 컸어

혹시몰라서 그러는데 1번은 모든 방송시간에서 다른화면은 한번도 보이지 않고 오직 자캐랑 채팅창 화면만 있는 방송을 뜻함


2번은 난 개인적으로 게임방송에 멘트가 없으면 보고 배우려는 목적으로 방송을 보는애들도 있으니 티어로 구분하려고 했어

근데 말없는방송치고 티어가 높은 소겹은 정말 0퍼센트에 가깝더라 아마 그정도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면 이미 어느정도 네임드라서 시청자수가 고정되어있어서 그럴수도 있을거같아


3번은 아예 돈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하고있는 방송이였는데 한 10분정도까진 가만히 있었는데 돈타령밖에 안하더라 자기 식비 월세 전기세 이런 얘기만 줄줄 하면서 결국 돈달라는거였음 할 말도 더 없음


4번은 정말 적긴했는데 있긴 있었어

그래도 특성상 청자수는 해봐야 0명이였다가 2~3명이였다가 왔다갔다하는게 끝이더라 딱히 내용이라고 할것도 없었음


5번은 어쩌다보니 위에 다 설명해서 크게 할 말이 없는듯

그래도 적자면 대표적인 예로 타로봐주는 방송이라던가 이런건 서로 대화를 하면서 진행해야하는 컨텐츠잖아? 사람이 없으면 또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정말 고정적으로 보는사람이 몇명 있는거같았어

아무래도 이 유형은 자기가 남는시간이나 일하는시간에 켜면 그 고정시간대가 생길테니까 그런거같음 확실히 머기업 방송이랑 제일 먼 유형이라고 할 수 있지 애초에 진행도 안될거고


6번은 정말 보면서 안타까운 유형이였는데 스트리머 입장에선 그 사람이 구독권도 뿌려주고 하니까 고마워서 피드백 해준거겠지만 내가 보기엔 이미 선을 넘어가지고 나작스인걸 양쪽 다 못느끼는거같았음 사실 여러 요소로 제일 크기 힘들뿐더러 가면 안될방향인건 확실히 느꼈다


사실 느낀점이라고 하긴 했지만 리뷰느낌이 더 강해진듯

보면서 '이 부분이 보완되면 정말 뜰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방도 분명 있었지만 몇개의 방이 그렇게 될진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지

그치만 소겹중에 분명히 조금만 바뀌어도 가능성이 있는 스트리머들이 숨어져있는건 맞다


적고보니까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는데 소겹들도 아껴주구 많이 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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