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흑묘단 트수들의 서거를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삼가 조의를 표함에 있어서 우리 트수들은 무어라고 말해야 할 지 그저 막막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도네가 한창 우거지는 11월, 피버는 한결같이 맑고 방송은 뜨겁게 온 누리에 쪼이고 있어야할 이 아름다운 트위치에 우리 모두와 함께 방송를 보고 웃고 드립치던 흑묘단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제 어딘가의 트수가 또는 현실에 돌아갈 흑묘단이여
부디 앞으로는 좋은일만있길
그대들은 어떤 팬들보다 소신있던 팬덤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어떤 콘크리트보다 소신있고 비겁하게 숨지않는 당당한 시청자인걸 기억하시고 안식에 드시옵소서
(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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