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디엠을 추천하는 게임 트수리머 브로기입니당
오늘은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보브 앤 비욘드입니다.
작년 울트라 코리아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룹인대요.
어보브 앤 비욘드를 몰랐던 저에게는 너무나 환상적인 경험이였습니다.
요란스럽지 않고 정말 잔잔한 트랜스지만 나도 모르게 심취되어 제 정신이 아니였던 경험!
'음악은 유일하게 허락된 마약' 이라는 말이 왜 존재하는지 알게되었죠.
(정말 주변의 모든사람들이 음악에 심취함)
각박한 사회에서 지친 저를 힐링해주는 인생 최고의 무대, 너무 그리운 무대였습니다.
어보브 앤 비욘드 곡들의 특징은 피쳐링한 가수가 동일하다는 겁니다.(대부분)
남자싱어는 리차드 베드포드, 여자싱어는 조 존스턴인대요.
두 가수다 각자의 특색과 매력을 지닌 가수이며 어보브 앤 비욘드의 곡에 정말 어울리는 가수들 입니다.
첫 두곡은 리차드 베드포드, 다음 두곡은 조 존스턴이 피쳐링 한 곡 순서로 소개하겠습니다.
첫곡은 제가 제일 좋아하고 어보브 앤 비욘드 팬들도 좋아할 '선 앤 문'입니다.
어보브 앤 비욘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죠
다음은 제가 작년 울트라 코리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곡 '노던 소울' 입니다.
인상깊었던 이유는 어보브 앤 비욘드는 공연 중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전광판에 타이핑을 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대요.
곡의 가사인 'you can never take my soul' 의 소울을 'seoul'로 바꾸는 팬서비스를 하더라구요! ㅋㅋ
조 존스턴이 피쳐링한 곡 중에 소개할 첫번째 곡은 '위아 올 위 니드'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오마주했습니다.(어보브 앤 비욘드 뮤직비디오들은 영화를 오마주한 컨셉이 많다)
조의 목소리가 어보브 앤 비욘드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는 곡입니다.
다음곡은 이디엠은 아니지만 정말 띵곡인 '올웨이즈' 입니다.
어보브 앤 비욘드보다 조의 매력을 많이 어필한 곡.
어보브 앤 비욘드가 가수의 목소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잘 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리얼 힐링곡 그 자체
마지막 라이브 영상은 어 스테이트 오브 트랜스 공연영상 입니다.
어보브 앤 비욘드 곡들이 워낙 다른 이디엠들에 비해 파워풀하지 않아 공연영상이 심심할 수도 있는데요.
현장에서 들어야 곡들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그들의 공연이 그리워서 라이브 영상 찾아볼때마다 너무 아쉽네요 ㅠㅠ
올해도 내한을 온다면 꼭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