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간이 널널해서 처음부터 쭉봤는데 완전 자리잡았다고 하긴 그렇지만 고정시청자층도 생긴거 같아요.
아프리카분들도 트타쿠 쳐내 이런 말보다 미국에서 왔다 하면 유하(유기견 하이), "주인찾아 바다건너왔네" 이런식으로 환영 많이 해주시고 어그로 엄청 끌린 첫날보다는 분위기자체는 좋더라구요.
역시나 오후 방송때는 거의 헬스방송이었네요 미션으로다가 스쿼트만 한 150개는 하신듯
롤은 역시나 으음.. 티모원툴 그래도 이적 이후 티모로 랭겜 첫승리도 하셨습니다, 마오카이는 국밥탱커라 이리저리 휘둘리다 패배..
제일 인상깊었던건 저녁 식사하시면서 토크하시는거였는데, 제가 봉순님 방송 트위치에서 볼때는 라디오만 듣거나 그랬었는데 토크실력이 상당히 먹히는거 같아요. 토크하는거로만 시청자 2배 이상 오르기도 했어요. 밤시간대는 메이저들도 많이 키고 그래서 그정도 시청자 유지하는게 많이 어려운걸로 알고있는데 유의미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입벌구라고 그래서 원피스 우솝 이미지랑 합쳐져서 봉솝이라고 별명도 생겼는데 쉴새없이 썰푸는 봉순님 때문에 봉솝우화라고까지 시청자들이 밈 정해주고, 밀당 한번 하면 채팅창이 불이 나게 올라가더라구요. 청자수 찍혀있는 사람들이 다 채팅치는 느낌?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세팅이랑 이런건 아직 좀 느릿느릿하시긴한데 금방 나아지겠죠 뭐 :)
미안해 아니 안미안해 너네가 이해해줘! 이거 너무 웃김ㅋㅋㅋ
bongso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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