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아치 레오는 한달전만 해도 꽉 찬 땅콩이었는데 지금은 빈 땅콩이에요••••
처음 왔을때는 2주밖에 안된 뽀시래기였는데 이때부터 외모가 아주 심상치 않았죠🥴
이때는 배를 끌고 기어댕겼었는데
한 2주정도 더 지나니까 갑자기 엄청 쑥쑥 크더라구요..?
병원만 가면 무섭다고 누나 꼭 붙잡고 안떨어지는 잘생긴 겁쟁이...
이건 진짜 왜 이러고 있던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중성화하고 넥카라 채워놨는데 어디서 이상한 걸 끼고 와선 빼달라고 저러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레오는 패딩속에 들어가 누워있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패딩입고 벗으면 옷에 오리털이 아니라 고양이털이 붙어있었던...)
이쯤에서 엽짤 하나 툭!
(하품할 때 진짜 못생김)
거울 통해서 쳐다보는게 취미인 레오냥
귀만져주는 걸 좋아하는 레오한테 장난칠 때 자주하는 토끼냥🐰
레오가 사람이었다면 엄청 잘생긴 초딩이었을거예요 어떻게 고양이가 이렇게 잘생길 수가 있냐구ㅠㅠㅠ
이건 순간포착
(쫙 핀 앞발이 포인트)
위에서 흔들리는 누나 손 쳐다보는 중인데 왤케 바보같이 찍혔지..?
우리애기 참 잘생겼죠 제 주변사람들이 모두 인정한 미묘라구요ㅠㅠ❤️
이건 집 앞 놀이터로 첫 산책 나갔다가 망부석처럼 한 자리에 앉아서 냄새만 맡고 안움직여서 엄마한테 연행당하는 중
맨날 잘 때 불키면 눈부시다고 얼굴 붙잡는데 진짜 이게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없어.....
이건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누구나 겪어보셨을 그 상황임다..^$^ 컴퓨터만 켰다 하면 꼭 키보드 위에 드러누워요 꼭..
마지막으로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