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봤듯이 심히 고민중이다. 4월까지 11시에 기숙사에 들어가는 극단적인 스케줄을 감당할 수 있을까?(기능사 공부땜에 자동으로 2시 취침확정..ㅎ);; 그리고 그 이후에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늘 하려던 일기는 이게 아니고 이런 잡생각을 풀기위해 오랜만에 친구들 여럿이서 모여서 영화를 보러갔다.(사실 지금 뒷풀이 끝나고 왔는데 한50명 가량) 백두산, 겨울왕국2, 그리고 친구 집에서 존윅3를 보고나니 진짜 기운이 다빠지더라 ㅎ...그후에 pc방에서 2시간 가량 레식 돌리다가 8~11시 지금에서야 다 헤어지고 집으로 갔다. 오늘 식비만 해도 190만원가량 나왔다 ㄷㄷ n/1해서 다행인 금액이다. 이렇게 해도 잡생각은 여~전히 많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 노느라 재밌기도하고 만성스트레스가 좀 풀린 것같다. 요즘 흰머리가 한두가닥씩 나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서 몸관리를 좀 해야겠다. -끄읕-
오늘 공연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갔다오신분들이 좋았다하니 우리 달밤누나도 즐거운 공연타임 보냈을거라 믿어요. 다들 수고하셨고 얼른 집들가서 코하세요.(ㄴ...나도 가고싶었는데...ㅎ....ㅎ ㅠ) 집들어가며 다대포 앞바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