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작가 다양하게 읽고 싶은데... 아는 작가 수가 많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 편식이 되네요
일단 이강백 씨 희곡을 다음 달 내로 다 읽어버리고 배삼식 씨라던가 다른 희곡 작가를 읽는 게 목적입니다
오늘은 <죽기살기> 제1막을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중간부터 제가 쓴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봤는데 한참 예전 중세 교회 희곡 같아지는 것 같아 아직 쉽지 않습니다
이강백 씨의 희곡 전집 8집은 비틀어진 일상의 배경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적어도 지금까지 읽은 희곡들은. <챙!>이 아마 이 의견이랑은 다른 내용이라는 설명을 한 뉴스가 있는데... 빨리 읽어야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