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앞에분들 다 재밌는 얘기인데 제꺼는 진지한고민이라서 재미없을것 같아요ㅋㅋㅋ
저는 남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제 성격은 여성스럽진 않고 남성스럽다는 말을 많이듣는 편 입니다. 거칠고 드세다는 말도 자주 들어요. 남동생도 2명이나 있어서 남자를 대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가거나 친절하게 대해주면 항상 착각을 하더라구요. 저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저런일 때문에 남사친 잃은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장치냐는 말 들은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전혀 어장친것도 아니고 착각할 여지를 준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남자들한테 친절하게 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런일 때문에 주변에서 친구들이 너무하는거 아니냔 말을 들을정도로 남자들한테 항상 불친절하게 대하고 틱틱거립니다. 이런것때문에 자연스럽게 제 소문은 안좋게 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솔직히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보는 남자들이 저에게 다가오면 제 외적인것만 보고 다가오는 것 같아서 불편하기도 해요. 이제 슬슬 연애하고싶기도 한데 저의 저런 성격때문에 주변에 남자가 없습니다ㅜㅜ 있어도 완전 불알친구들밖에 없어요. 가끔씩 이 불알친구들도 저한테 그런마음을 가질까봐 못되게 굴고 잘해주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합니다.
제 어떤점이 문제인걸까요? 남자한테 어떻게 대해야 착각을 안할까요?
뷜랑 
쏘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