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더웠다. 밖에 잠깐 나갔었는데 너무 더워서 역시 곧 여름이구나 했다.
오늘은 방송을 4시 정각에 약속대로 잘 켰다. 나는 역시 열심히 방송하는 스트리머다.
오늘 4시에 켜서 처음 했던게 이사갈 지역 찾기였다.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은게 싫어서 이사가고 싶었다.
그래가지고 이사갈 지역을 찾고있는데 강원도에서 감자 농사를 지으란 말에 개웃었다.
이걸가지고 귀촌 방송이라고 하는데 귀촌 방송 아니다. 그냥 이사갈 지역을 선별하는 것이었다.
결론은 서울에서 살기로 됐지만 말이다.
친구도 감자 농사에 혹해서 강원도 갈뻔하다가 결국 서울로 마음을 돌리고 있는듯 하다.
하여튼 돈을 많이 고정적으로 벌게되면 나도 은행 월세로 방을 얻어야겠다.
그다음 그 친구랑 노가리를 계속 깠다. 도망치려고 하는거 내가 붙잡아서 밥 빨리 먹게 시킨다음에 같이 오버워치도 했다.
오버워치 할 때 단 둘이서 하면 노잼이니 옥꼬님도 같이 했다. 옥꼬님은 우리가 너무 유잼인 나머지 견딜수 없이 많이 웃으셨다.
역시 옥꼬님이랑 있으면 내가 재밌는 사람이 된 거 같다.
하여튼 나중에 3힐을 하면서 개 재밌게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는 내내 어떤 상태였냐면 오늘 따인 오버워치 클립을 보면 된다.
오버워치가 끝나고 옥꼬님은 도망가셨다. 그래서 나는 뭐하지 하다가 트수 그림그려주기 컨텐츠를 했다. 정말 잘 그려줬다.
받은 사람들도 행복해했다. 법정에서 꼭 우정을 한 번 더 다지자며 약속을 했다. 나는 참 우정을 가진 거 같다.
옵디님 캐릭터도 만들어드리고, 옥꼬님 캐릭터도 이쁘게 그려드리고, 류멤님 캐릭터도 수줍게 그려드리고, 뿡뿡이도 그렸다. 뿡뿡이의 어린시절 꽃을 달았을 때의 모습도 그렸다. 나는 진짜 정말 잘그려줬다고 생각한다. 예술작품이다.
그림이 끝나고 나는 밥을 먹었다.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음식이었다. 시청자들이 내 먹방을 무료하게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먹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이 즐거워했다. 더불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배고파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먹방asmr마저 잘하는 나는 도대체....
자꾸 갈고리 찍는데 나는 정말 열심히 했다. 나는 갈고리 수집가가 아니다.
크로마키를 구입하려고 한다. 공포게임 하기 전에는 크로마키를 구입했으면 좋겠다.
공포게임을 왜 하냐면 트윕에서 벌칙으로 걸렸기 때문이다. 아니 0.025의 확률로 자꾸 걸리는데 트윕 정말 수상하다. 뭘 했는지 모르겠다.
소라고동이 나한테 정신적으로 안정되어있다고 말하는데 시청자들이 간신이라고 자꾸 뭐라한다.
소라고동은 가끔밖에 거짓말을 안한다. 지금은 아니다.
우리 소라고동님께 뭐라고 하지 마세요.
트수들 그린거는 디스코드에 전부 올리도록 하겠다. 보낸것도 다 받아서 올리도록 하겠다.
오늘의 방송은 10시까지다. 평소보다 짧게 하는 이유는, 요즘에 약간 지친거 같아서 체력을 비축하고자 평소보다 짧게 방송한다.
질문 자꾸 안하고 소라고동 돌리시는데 그러면 소라고동님께 질문한게 무효가 된다. 우횻-ㅁ
그럼 방송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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