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볼게요
저는 20대 중후반이고
여자친구는 20대 중반입니다
전남친 얘기는 평소에 꺼내지도 않아요
이게 술만 들어가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평소에 전남친 얘길했으면 제가 하지말라고 말을 하겠는데
술먹고 그날 xx야 너무좋아 이러는데
끝내기도 뭣하고 일단 다 하긴 하는데
저번에 중단했다가 좀 분위기가 이상하게돼서...
그 찝찝한 기분이 가시질 않아요
술안먹은 날은 정상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술먹고나면 저러고 다음날 ??이런 얼굴로 제 눈을 보는데
더 뭐라고는 못하겠고 너무 마음이 쓰여요
여친이나 저나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마시는건데
마실때마다 걱정하면서 마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