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남성 뷜랑 채널 시청자입니다.
전 애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 애인과 고등학교 때 만나게 되었고, 거의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까지 하면서 까지도 좋게 만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학을 9월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애인은 대학을 다니고 있었던 상황이였고, 저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고자 알바나 전전긍긍하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전 애인의 연락문제가 심해졌죠..
분명 시간이 있었는데 일부러 답장을 안한다던가, 밥 먹을 시간 조차도 없다, 핸드폰 볼 시간도 없었다 라는 핑계만 늘어 갔었죠
저도 이해를 안했던건 아닙니다. 저도 알바로 많이 바빴고, 그 친구도 새 학기때문에 학교에 일이 많다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새 학기 시작하는 봄에 대학 친규들과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 벚꽃 사진을 찍고 인스타에 게시글을 올린겁니다.(그 외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 이야기 하지 않고, 오늘 하루 어땠냐 이야기하면서 떠보았죠.. 근데 오늘 하루도 바빴다며 핸드폰 볼 시간이 없었다라면서 이야기를 했죠..
하나 둘 점차 거짓말이 늘어나더니..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냥 만난 정이 있으니 넘어가다가 작년 초 11월 제가 사정상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는데 전화가 오더니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더라구요(약 980일정도 교제했습니다)
뭐.. 찌질 하지만 그 친구가 너무 좋았던 나머지 울면서 잡았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확실하게 마음을 접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후회라도 남기지 말자는 생각으로 30분 정도를 이야기하면서 잡았습니다
결국엔 헤어졌지만요..
그 후에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서.. 제가 싫다고 연락 하지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연락해서 다시 만나자고 시작하자고 이야기를 해서 족히 10번 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렇게 말했는데도.. 연락오고 심지어 최근에 집 앞까지 찾아와서 울면서.. 빌더라구요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