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너무 고맙네.
갓글화하느라 고생했다.
덕분에 겁나 재미나게 하고 있음.
그-엔딩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그리고 사원은 한글이 안 된다는 그건가 보네.
txt-fxt-blessingtxt-fxt-blessingTemple-name-name
갓글화된 갓겜하면서 전에 해결 못한 의문들 풀고 있는데
지금은 예티찾는 중.
동료로 만들어서 스탯 좀 알아봐야지.
네크로노미콘 얘기를 끄적이기 전에 몇가지 알아낸 거 풀어보면,
1. 공-허가 소환되었을 때 바로 다이너마이트로 터뜨리고 히오스에 갔다 나오면 안 번지더라.
2. 사막 걸어갈 때 물이 없어야 모래폭풍 만나는 것 같다.
3. 저주 걸리면 다음 항해하기 전에 무조건 끔살인데 고대신 버프라면 어떨까?
이 강한 네이티브 여성은 버프를 무려 3개나 쌓았는데 저주 걸려서 죽음.
미라의 저주가 고-대신의 축복보다 더 강하다.
다만 축복 중에서 맑은 정신 버프가 있으면 저주가 적용되었다가 금세 사라진다.
아무튼 갓크로노미콘으로 1등하는 방법.
인내심과 운이 대량 요구된다.
우선 운빨로 네크로노미콘을 구한다. 못 얻으면 어쩔 수 없음.
지도로 찾아낸 보물에서도 나오고 신전에서도 나오니 잘 찾아봐라.
그리고 산치를 회복시킬 아이템이나 회복 장소을 근처에 두고 노가다를 시작한다.
네크로노미콘을 한번 사용할 때마다 산치가 팍팍 깎여서 산치 회복은 필수.
산치 0에서 사용하면 네크로노미콘이 사라지니 조심.
네크로노미콘에서도 얻을 수 있는 폭포나 샘물(온천) 스크롤을 추천한다.
폭포는 근처에 물이 있으면 그 쪽부터 생성되고 샘물은 언덕에서 생성된다.
아무것도 없으면 걍 근처의 아무 지형에서 뚫고 나옴.
우선적으로 얻어야할 스크롤들이다.
목표지점으로 순간이동, 히오스로 가게 해주는 스크롤, 배로 즉시이동, 선택한 목표지점까지 산치 소모 없이 가게 해주는 스크롤.
귀향이나 편안한 이동 스크롤 같은 경우는 이후 모험에서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잘 챙겨두고,
노가다에는 목표순간이동과 히오스 스크롤이 많이 필요하다.
근데 엉뚱한 스크롤들만 나올거야.
노오오오력해라.
두 스크롤이 어느정도 쌓였다 싶으면 시공의 폭풍을 소환하자.
빨려들어간다, 끼요오오옷!
포탈 세계로 들어오게 되면 3가지 타입 중 하나의 맵이 걸린다.
일단 몹이 많고 ?가 많으면 목표지역인데 이곳에 털 게 많다.
대신 제한된 시간 + 좁고 불편한 지형+ 많은 적들 때문에 텔포가 필요.
이 맵에서는 정글과 언덕 근처의 ?가 신전이니 근처로 텔포한다.
탈탈 턴다.
가스 재앙이 발생하는데 스크롤 써서 옆의 신전을 털러 간다.
텔포 없으면 빙 둘러가면서 몹들 잡고 가야함.
해당 맵의 신전을 다 쓸었으면 히오스 스크롤을 써서 원래 세계로 나간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 됨.
평판 거지 되지만 다른 세계라 괜찮음.
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난 모름.
주민들 창들고 쫓아오는데 히오스 나오면 끝임.
약탈노가다의 결과.
1등하면 200점 보너스인데 이정도면 꼴등해도 상관없다.
저거 다 기부하면 +2000점은 될 거임.
추가로 포탈 세계 지형 3개 중 나머지 두 타입
이거는 꽝.
몹도 없고 평화로운 곳이지만 약탈할 것도 별로 없다.
언덕의 ?는 온천이고 나머지는 석상이랑 마을.
만약 이빨교환으로 공룡이나 전투 호랑이 노리면 이 지형이 좋을 수도 있는데
마을에 비스트 마스터가 없을 수도 있음.
이건 대박.
몹도 없고 마을이 있을만한 지형도 안 보이고 딸랑 물음표 2개만 있는데,
사원이다.
영구 버프를 2개 주기 때문에 무조건 먹어야한다.
버프 좋은거 나오면 노가다할 필요도 없고 게임이 겁나 편해짐.
히오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
근데 잘 나오지 않음.
걍 노가다 해.
탈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