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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귀무자~ 귀무자 해서 또 꺼내 봐써유~

풍신서수길ㅗc43b2
2017-03-08 18:56:04 669 0 3

오늘은 사해횽이 베르세르크 엔딩보고 100층 가네 마네 하면서


자연스럽게 귀무자 얘기가 나왔다.


내가 스트리머라도 귀무자 얘기 나왔을터.


왜냐. 요즘 나오는 무쌍이나, 인왕이나 다크소울이나...


예전 귀무자가 ... 올드게이머라면 딱 생각나기 마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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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무자 1,2 플스2 초기때 플스2를 사게끔 해준 게임 중에 하나이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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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무자 (플레이스테이션2/캡콤/2001년)


액션씬도 좋고, 지금의 인왕 시스템이나, 설정 부터해서 이 게임을 거진 따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해야하나...


인왕플레이하는 스트리머들보면 귀무자가 계속 떠오르더라는...


게다가 저당시 일본색이 너무도 깊은게임이 한글 정식발매로 나온것도 꽤 충격이었던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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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의 등장인물들, 시대배경을 귀무자에서 따온듯한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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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성은 귀무자가 강하고, 난이도는 인왕이 훨씬 쎄고...


당시에 재밌게 즐겼던 소프트 중하나.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플스가 강세였지.


소니가 정확하게 한국시장을 노리고 먼저 들어왔었고...(닌텐도는 한참후에나 와서..지금도 스위치 동시발매

안하는거 보면 아직 우리나라 시장을 소니보다도 한참을 모르고 있음)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거치형 플랫폼(PC빼고 콘솔: 거치형기기)으로 100만대 이상 팔린건

플레이스테이션2가 유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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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무자2 (플레이스테이션2/캡콤/2003년)


금성무가 출연해서 더 호기심이 갔던 귀무자의 속편...

여기까지는 아주 재밌고, 게임자체가 오버를해도 봐 줄만하다.

(그래서 2까지만 모았고, 3이나 무뢰전은 안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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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요즘 인왕을 보는 파밍스타일의 메뉴얼... 기본은 역시 플스2 기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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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했고, 금성무가 나오고 이래저래 화제만발 이었던 게임. 게다가 국내 정식 발매작이라 의미하는바도 크고...


다크소울, 블러드본, 인왕 요즘 게임들 다 보면서 느끼지만, 그런 게임들이 갑자기 생겨난거 아니라는거...


다크소울, 블러드본의 프롬소프트는 원래 아머드 코어때 부터 극악난이도로 유명한 회사였고


인왕의 코에이테크모는 알다시피 닌자용검전, 닌자가이덴으로 벌써 나같은 아니 사해횽같은 늙은이들

피빨아 먹었던 회사였다. 그리고 그걸 알기에 요즘 맵디 맵다해도 별로 와닿진않다...(이미 겪어봤거든~)
























결론 : 게임은 재미가 중요하다. 그게임이 어렵거나 쉽거나가 중요한건 아니다. 충분히 쉬운게임을 하면서도

         청자와 소통할 수 있고, 어려운게임하면서 죽으면 죽을수록 시청자와 가까워 지는 경우가 많다.

         요즘 이래저래 스트리머들이 이게임깨고, 이거 켠왕하고 이거 내스타일 밤샘게임하고...

         나 옛날에 그렇게 미친듯이 게임하던거랑 뭐가 다를까? 그냥 아무것도 잡히지 않다는거... 느낄라나?


         겜잘할은 재미도, 느낌도, 나같은 늙은이가 환호할 일도 없다. 그러나 겜잘알은 나같은 늙은이도

          그 채팅방 그 스트리머방을 한번더 보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모스트리머가 켠왕을하고 또 어떤 스트리머가 난이도를 높여서 플레이를하고, 또 어떤 스트리머는

         인왕이 맵죠? 다크소울이 맵죠? 저도 이런게임합니다...라고 자기 과시하기 바쁘다.




         하지만, 올드게이머 입장에서 보면 뭐가 매운지? 뭐가 지가 잘하는지 모른다. 인정해주기도 애매모호하다.

         무슨 매운게임이 닥소, 불본 인왕만 존재했겠나? 


         어릴적 마계촌을 깨기위해 오락실 주인아저씨한테 문닫지 말라고 한적도 있었고, 킹오파 고수가 되기위해

         닥치는대로 깨부수고 다닌적도 있었으며, 철권3를 하면서 미친듯이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게 그 시대엔 제일 정보가 빠른 얼리 어덥터의 행세 였을것이다.


        지금이라고, 플랫폼이 달라진것 뿐이지, 인터넷이 달라졌을 뿐이지, 게임성의 문제는 옛날하고 달라진것은 없다.

        

        트위치에서 보면 다크소울, 블러드본, 인왕방송이 50프로 이상이다.


       그런 스트리머에게 묻고싶다. 너는 마계촌을 원코인 해봤으며, 원더보이를 원코인해봤으며, 슈퍼마리오 무한 보너스를

       먹어봤으며, 철권3 30연승이상 해본적은 있는지...



       다행히 사해횽은 그런걸 다 알고 방송하는거 같아서 편안함이 묻어난다. ㅋ

       

       그렇다고 꼭 그렇게 무슨 30연승을 하고 그러라는것은 아니다. 단지 적어도 스트리머라면, 이게임이 어디에서 부터 

       흘러나왔는지... 독자에게 얘기해 줄 수 있어야 나같은 사람도 방송 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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