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지구별고양이"라는 유기묘카페입니다.
일단 가지고 간 츄르를 가지고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만족스러워 하셨는가 싶었는데...
맘에 안들었는지 물더군요 ㅋㅋ...
아직 어린애라서 감정이 좀 왔다갔다 합니다..ㅋㅋ
요 꼬마는 링웜에다가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 집중관리를 받는 녀석이라네요
2층에는 이렇게 고양이용 전망대도 있더군요
지나가다 눈마주친 노랭이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으시던 묘르신...
날 문 고양이가 제일 기억에 남다니..
나...성향이 좀....아..아닌가;;
어쨌든 캣인어박스에서 모은 이벤트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품 주문해드리고 왔습니다.
현금 지원은 안받는 곳이고 물품으로만 받으신다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참 좋았겠는데 요즘 손님들이 없어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사업은 개인이 하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시설을 만들고 교육을 하는게 맞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
어쟀든 다음달도 잘 버텨서 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