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트위치 라이벌스 해설 때문에 정신이 없었네요.
학창 시절에 형에게 컴퓨터 뺏기고 나면 게임이 보고 싶어서 TV에서 찾던 OGN 에서
그 시절 팬이었던 분들과 함께 나란히 진행을 맡게 되다니 그 어느 해설 때 보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 만큼 평소 보다는 좀 더 긴장된 상황에서 해설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 모습도 많았지만
김정민 해설님과 이동진 캐스터님이 잘 커버해줘서 전체적으로 좋은 평이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네요.
추운 날씨에 하루종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감기 기운이 들어 푹 자고 일어나니 평소 보다 상당히 늦은
시간이네요. 늦은 공지 죄송하다 말씀드리며 오늘 오후 3시쯤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