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 그랜절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때만 해도 집에 금방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이제야 집에 올 수 있었네요.
뭐 택배는 저렇게 집 앞에 잘 있었습니다. 다행히 훔쳐가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네요.
바로 언박싱 들어갔습니다.
2. 길티기어-스트라이브- 얼티밋 에디션 개봉
-얼티밋 에디션-
당연히 들어있어야 하는 게임 본편입니다.
보통 이런건 수집용으로 밀봉용을 하나 구비해놓긴 하지만...
저는 직접 플레이해야 하니 일단 뜯습니다.
동봉품인 만화책입니다.
나중에 시간날 때 읽어봐야겠네요.
얼티밋 에디션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스틸북입니다.
겉면에는 솔과 카이가, 안쪽에는 기본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네요.
디스크를 옮겨넣어보았습니다.
앞으로 보관은 이렇게 해 놓아야겠네요!
커맨드 캘린더입니다.
2021년 1월~ 2022년 8월까지 있는 달력이네요.
뒤쪽에는 커맨드 리스트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5S가 없네요.
실용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얼티밋 에디션 구성품은 다 살펴보았네요.
3. PS4 설치
이제 넉 달동안 쉬고있던 플4를 꺼내보았습니다.
스위치를 동숲에디션으로 바꾸게 되면서 기존에 있던 스위치를 지인이 사용하던 이것과 교환했는데, 다른 게임들 하느라 한 번도 열어보지를 못했었습니다.
이제야 상자 밖으로 나와 빛을 보게 되는군요.
아무래도 격겜이니만큼, PC철권 발매 후 썼다가 약 2년동안 쉬고 있던 스틱도 깨워봤습니다.
권바 Q1이고요, IST몰 알파레버 + 게이머핑거 버튼입니다.
클램프가 있어서 책상에 고정시켜서 게임이 가능해서 매우 편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사는 집으로 이사 와서는 처음 사용해보는군요.
"빠각!"
...?
...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까 했는데, 나사를 조일수록 저 금이 벌어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모서리가 둥근 책상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당장 넓은 책상이 필요해서 5만원 주고 급하게 구매했었는데, 그게 이렇게 돌아오는군요.
책상은 비싼 것으로 구매합시다...
결국 책상 위로 올렸습니다.
드디어 플스4를 켜보겠습니다!
공장 초기화시킨 채로 건네받은 물건이라
듀얼쇼크를 유선 연결한 뒤 PS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어...
근데 원주인이 듀숔을 너무 험하게 썼군요.
작동은 할 것 같은데, 이걸로 뭘 하기엔 좀 그래보입니다.
일단 스틱에도 홈버튼이 있으니, 그걸 눌러서 초기 설정을 해봅시다.
네... Q1은 PS3까지만 지원하고, PS4는 지원 목록에 없네요.
스틱아... 다시 들어가라...
그리하야 스위치 프로콘을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던 x지존박스x 패드를 들고 왔습니다.
브룩 어댑터가 플스에도 잘 작동하는군요.
4. 길티기어-스트라이브- 입문
뭐 아무튼 그리하야,
우여곡절 끝에, 길티기어를 실행했습니다!
사실 길티가 이번이 완전 처음인데, 그래도 당첨 인증글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플레이 기록을 빠르게 남겨야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이 게임 솔 골라서 이것만 쓰면 된다면서요?
바로 온라인으로 입장!
은 했는데 한국서버는 사람이 없군요...
한국사람들 다 일본갔냐 이말이야
드디어 첫 대전을 하러 왔습니다!
근데 첫 상대의 상태가...?
현상금 52배차이 실화냐고
...?
이건... 재능인가?
여러분 길티 입문자도 쉽게 뚫을 수 있는 길르망디로 빨리 오십시오!
그렇게 첫 게임 후 배치 받은 곳은 7층입니다.
좀 많이 높은 것 같긴 한데, 뭐 쳐맞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격겜 하는거죠.
일단 스틱도 아니고 키보드도 아닌 패드로 조작하다보니, 조작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새 스틱을 구매하거나 해야겠네요.
튜토리얼도 해야겠고요.
튜토리얼 양이 매우 방대하던데, 한동안은 계속 죽치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 마무리
여기까지 당첨 인증글 겸 길티 입문 후기였습니다.
다시 한 번 인증글이 늦은 것에 사과드리며, 좋은 게임 하게 해 주신 머더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길르망디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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