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많이 춥지 않고 좋음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실 아침에 일어난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나만 빼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나갔다
어제 알려주긴 했는데 막상 현실을 맞닥뜨리니 갑자기 서러워져서 잠을 1시간 더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멀쩡해졌다
그래서 혼자 밥 잘 차려먹었다
이번주에 공부가 너무 안 되어서 오늘은 맘 잡고 해보려 했는데 어제부터 머리가 띵~하고 아픈 것이 더 심해졌다
아무래도 이건 감기인 것 같다
재채기도 하고 몸도 으슬으슬하고 콧물도 나오고
공부는 접고 방장님 방송이나 보면서 쉬고 싶은데 오늘 놀러가신다고 방송 없다고 하셨다
다시 서러워져서 밀린 인강이나 들었다
비록 멍한 상태에서 들어서 그런지 제대로 못 들은 것 같지만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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