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분위기의 분홍색 긴팔 티셔츠~
세컨두님이 속이 안 좋으시다니..ㅠㅠ
동생 약을 챙겨주시는 착한 언니 연두님이셨습니다
그간 모인 게임팩 박스도 일부 보여주셨어요ㅋㅋㅋ
일부라고 하셨는데 용산이나 남부터미널이 떠오를만큼 게임팩이 잔뜩이라
그냥 본 거 만으로도 재미있었네요ㅋㅋㅋ
오늘 게임은 Mainly at Rest이라는 항아리 비슷한 게임이었어요
어째서인가 항아리도 나와놓고 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근육아조씨...
오래 해보다가 나중을 기약하고 잠깐 항아리도 했지만...ㅎㅎ
그렇게 항아리들로 탈탈 털려버린 걸 힐링하기 위해 Behind the Frame
퍼즐과 그림을 통해서 기억을 되짚어가는 스토리의 게임이었습니다
연출 때문에 이래저래 해석이 많이 갈리고 연두님께 찝찝한 느낌을 준 해석도 있었네요
그래도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 그런 게임이었어요gdeSaddd gdeSaddd
노래로 마친 방송~
요샌 힐링 게임이 전부 한번 꼬아서
안타까움이나 슬픔 마음과 함께 감동을 주려는 경우가 많아 보여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다 들었을 땐 '아...'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딱히 정해진 해석은 없어 보이고 플레이어에게 맡기겠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저도 뻔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마지막 게임의 엔딩이
그냥 돌아가신 남편과의 추억 회상이었다고 좋을대로 생각하려 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재미있게 놀아요 gdeEh gde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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