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꾸벅)
때는 팬사인회 당일까지 5일 전...
(대충 디코 알람음)
(사초님은 왜 써놓은걸까)
제가 원래 밖에 나가서 뭘한다! 이런 스타일은 아닌데
(밖에 나가면 도트뎀을 맞는다? 이런 느낌)
이거..는 참으면 문제가 좀 있지 않나?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안 가냐고 아ㅋㅋㅋㅋㅋㅋㅋ
- 작업한 영상 썸네일 -
마침 영상 작업도 끝나서 할 거 없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이도련님도 가신다길래 듀오로 같이 다녔습니다
아 나머지 한분이요?
겁내 멀리 사셔서 못 오셨답니다
도착하긴 했는데
제가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9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11시까지 대기타다가 들어가고
제가 사진은 잘 안 찍는 편이에요
그래서 사진을 더어어어럽게 못 찍습니다
몇장 찍지도 않은거 같고
TV에서는 이번엔 킹오저 하이라이트 틀어줬습니다
메뉴는 기츠 딸기라떼랑 나고 레몬에이드, 버파 블루베리 케이크 이렇게 먹었는데
버파 케이크 원래 생크림이 딴딴한가요
안 잘리던데
ㅇ..아무튼 기츠 포스터도 받고 맛도 있었으니 OK입니다
전부 다 먹고 굿즈샵도 들러서 3개 샀는데
기츠 킹오저 극세사 클리너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아크릴 스탠드가 진짜 전멸 수준이더군요
운 좋게 타이쿤 하나 남은거 사왔습니다
여기까지가 12:00까지의 한 일
팬사인회까지 2시간
나가기 전에 이도련님이랑
노래하는고라니님이랑 대화하는 거 듣고
이도련님이 마침 피(규어)프(프렌즈)가 가깝다고 하셔서 인생 첫 오프라인 완구도 사볼겸 피프로 향했습니다
근데 피프도 1시에 열더라구요
12:30에 도착했는데
이런 게 어딨어
30분 또 기다립니다
근데 피프에도 제가 살만한 건 없어서
원래 케미 카드 몇장 사려고 했는데 없더라구요
젠장
그래서 이도련님 디자드 사줬습니다
난 스팀라이너 액션케미 사고
구매하고 돌아온 시점이 1:20 ~ 1:30분 쯤
이제 좀 앉아서 쉬나 했더니 팬사인회 줄을 선다고 하더라구요
30분 또 서서 대기합니다
중간에 발 2개 다 쥐나서 죽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영접한
닝겐님과 이토님
사실 이 날을 위해 난
진골조제법 키바 엠페러와 다크 키바를 산 게 아닐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인만 받고 저는 버스 타려고 정류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뭔가 하나 빼먹은 이 느낌
이 느낌이 겁나게 신경 쓰여서 생각하니까
" 아 방명록!!!!!!! "
뒤로 돌아와서 방명록도 썼습니다
(그림 드럽게 못 그려서 진짜 가이아드 넣었습니다)
그렇게 방명록 쓰고 나가는 길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보니까 사초님인거에요
'이건 못 참지' 사초님 사인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허헣
그리고 전 일단 먼저 성불하겠습니다
흔쾌히 사진 찍어주신 차형훈님 진짜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끝나고 집에 왔는데
뭔가 허전한거에요
스팀라이너는 샀는데 호퍼1을 안 샀다?
이이거는 역적 수준이 아닐까
다시 돌아가기엔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온라인으로 샀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 호퍼1
운 좋게 종류 불문하고 기츠는 5명 다 모았습니다
다음..에는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오늘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