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Virginia
파코크리틱
비주얼 8
시스템 3
컨텐츠 5
총점 5
장점 - 실험적인 작품. 게임이라기보단 1인칭 영화에 가깝다.
단점 - 난해한 편집(게임이지만 영화의 편집에 가깝다고 봄), 시대상황을 모르면 감이 안오는 게임 내용. 모처럼 대사 없이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결국 문서의 영어를 이해못하면 안됨. (로컬라이징이 중요해짐)
총평 - 게임 깨고나서 이해가 안되서 재플레이 후에 고찰 사이트도 좀 찾아봄. 덕분에 인상이 많이 달라짐. 이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아야하는 사전 정보가 조금 있음. 1960년대의 미국의 시대상을 조금 알아두면 도움이 될듯. (구체적으로 뭐냐? 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5점 줬지만 이런 작품이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음. 게임으로서는 좀 별로지만.
한마디 - 비주얼적으로도 내용면에서도 아트지향적인 작품인데, 거기에 게임으로서의 친절함도 조금 주어지면 좋았지 않나 싶다. 난해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게임성에 '리플레이할만한 가치'를 부여할지, '난해하고 재미없는 게임'이라고 받아들일지는 하는 사람 취향에 크게 달려있고, 그게 이 게임의 스팀 리뷰의 극단적으로 양분된 평가에서 드러나고 있음.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자신이 힙스터 지향인 유저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손대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