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양 0

12월 결산을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기립해주세요

나국기에 대하여 경례

나는 자랑스런 나국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라고 기억하고 계시다면 -틀- 입니다

이제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라고 하네용

근데 솔직히 조국과 민족이 훨씬 간지남 ㄹㅇㅋㅋ

1.

이달 10일에 결산을 해서 12월결산에는 사실 또 쓸 말이 없는데

쓸 말 없다고 하고 또 주절주절 늘어놓을지도 몰라

근데 진짜 사람이 3주를 드라마틱하게 살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어케 몇개씩 만들어 내냐고 ㅋㅋ

웹툰작가도 아니고 ㅋㅋ

2.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음

솔직히 계절중에 가을 겨울을 더 선호하긴하는데

습한거를 극혐해서 여름에 땀 질질흘리고 끈적끈적하면 못버텨서 선호하는거고

버티는거 자체만 따지면 더운거를 더 잘 버티는 편

군머 있을때도 여름에 근무 서는게 한겨울에 근무서는거보다 행복했음

그늘에 바람부는곳이라 습하지는 않았거든

생각해보니 이건 겨울한테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긴하네

겨울 + 바람은 여름 + 바람이랑 달리 감점요인이니까

아무튼 이거는 쓸모없는 얘기고

그래서 봄이 와서 좀 따듯해져야 컴퓨터앞에 앉아가지고 노는데

이불안에서 핸드폰 가지고 노는건 좀 한계가 있다 이말이야

채팅치기도 불편하고 음음

3.

노는거 얘기를 하자면

요새 하는 게임은 국밥같은 칼바람이랑

폰겜 여러개하고

어...

요새 DLC가 나온 쉐도우 택틱스 라는 겜을 좀했다

일본 전국시대 배경 가지고 만든 스토리겜인데

대충 스타크래프트로 퍼즐을 푸는 그런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근데 머 미네랄캐고 그런거는 없고

코만도스인가 하는 게임이랑 비슷하다는데

코만도스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검색해보니까 RTT 장르라는게 따로 있다고 하는구만

풍월량님도 해본게임이니까 알 수도 있겠네

4.

그거랑 원래 보드게임으로 나온 글룸헤이븐이라는게

디지털로 정식 출시 되서 친구랑 하고있다

둘이 붙잡고 몇시간씩 하는데도

초입 부분만 핥고 있어서 괴롭다 ㅋㅋ

RPG게임인데 카드 쓰면서 말 움직이고

뿌슝뿌슝 너는 죽었따 나는 살았다 하는 게임임

재미는 있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게 단점

난이도를 높여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5.

이번에 12월 개봉영화중에 맘에 드는게 많아서

신나게 보러갔다 왔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스파이더맨은 말할 것도 없이 꿀잼이였고

킹스맨도 스핀오프? 프리퀄? 이라 다르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스파이더맨에 닥터 오토퍼스 나오고 그린 고블린 나오고

(트위치 광고로 나오는 예고편에도 나오고 포스터에도 나오는데 이거는 스포라하면 좀 그럼)

어린 시절에 스파이더맨 영화를 전부 봤다? 그리고 좋아했다?

그러면 눈물 줄줄흘리면서 너무 재밌다를 외칠 수 밖에없는

그런 비겁한 영화임

6.

딱히 건설적인 일을 한게 없어가지고

쓸말이 없다

내가 해먹은 맛있는 떡볶이 레시피라도 적을랬는데

쌉오바인거 같음

이미 위에서 쌉오바를 했기 때문에

쌉오바 총량제에 넘어가서 안됨

7.

지금 제2의 나라에서는

연일 접속 보상으로 전통의상 세트를 지급중

3일차에 모자 6일차 로그인시에 의상 선택박스를 준다

접속보상만이라도 빼먹어 보는것은 어떨까?

나도 그러고 있다

아무튼 이게 나나양 광고 효과

라고 하네요

8.

따봉도치야 고마워!

9.

30일 티케팅 방송할때 그러니까 어제

우유곽 그리는데 주둥이 열린거로 그려 라고 했는데

어렵다 그래서

어라 어려운가 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어려운거 맞더라

이거 그려내는데 30분 걸림 ㅋㅋ

그런데도 마음에 안들고 해답도 모르겠음

10.

이건 그리다만 랩나양비스무리한 그런 무언가인데

어떻게 진행해야될지 모르겠어서 포기했어

그래도 보여주고 싶어서 올림

공부좀 해야겠네

다크모드에서보니까 선 안지운거 되게 지저분하다

암튼 언젠가 제대로 그려낼...수 있나?

암튼 그렇고 그렇게 되면 다시 그려줄테니까~라고는 해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