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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일기 5월9일 그래픽카드일기

Broadcaster 나나양
2018-05-10 02:17:50 1245 4 16

그저께 나요일에 혼자 배그를 킨 나나양 (방송을 안해도 배그를하는 그런 여자)

갑자기 낙하산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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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내려서 차를 먹으려고 낙하산을 핀 순간

갑자기 화면이

9f7023ad05121a52fd25135b5f365fd9.png

하얗게 변하더니 막 점이 찍힘 (컬러풀 했음)

순진하게도 나나양은 캐릭터가 죽을것이 걱정되었고

뻗어버린 컴퓨터를 확인하자마자 강종을 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려하나

재부팅이 되지않음 



몇번 시도를 해도 되지않아 방송과 이런저런 1080ti의 가격이 떠오르며 마음이 급해진 나나양은

컴퓨터를 열고 

램을 뺏다 끼우고 그래픽카드를 뺏다 끼움

하지만 반응이 없고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

(밤11시쯤 컴터가뻗어서 다음날 오전10시30분에 가게가 열때까지 너무 우울했음)

10시30분이 되자마자 번쩍 본체를 들고 컴퓨터 수리점으로 향함

참고로 그 가게는 나나양이 1080ti의 비닐을 제거하지않은채 설치한 "그 사건"을 해결해준 그 가게고

그 분이 나나양을 알아봄 수치1스택.,




수리점에 도착하자

 오늘은 너무 컴퓨터가 밀려있어서 (진짜로 막 노트북이랑 본체가 주렁주렁 서있었음) 

내일 아침에나 연락을 달라고함 

너무 상심해서 혹시 돈을 더 주면 빨리봐주냐고했지만

자신의 신념이기때문에 절대 안된다고해서 너무 당황했고 사과를 많이 하고 나옴 (마음이 급했음)

아무튼 아저씨가

 "음~ 아마 램이나 그런거일거같아 그래픽카드는 거이 고장이 안나"라고 했기에 

그래 방송 딱 하루만 더 쉬면 괜찮아질거야

하면서 그 날은 서브컴퓨터로 치맥냥이 회의를 하면서 보냄 (유우양 다시보기 참고)





오늘 그리고 새벽같이 일어나 PSS를 보면서 10시30분에 수리점이 열리기를 기다림 

참고로 pss는 알다시피 

나나양이 젤 좋아하는 딩님이 속한 C9♥이랑 

여러 응원하는 스트리머들이 포함된 (망망님,홍레고.큐레이트님, 다이돈트님 등등..) 날이라서

재미있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c9이 탈락해서 아무튼 조금 우울했음 

하지만 또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없을정도로 아슬아슬해서 재밌었음




PSS끝나고 씨구 탈락의 우울함을 콜라로 달래다보니 

10시30분이되서 바로 전화를 걸었고

받자마자 아저씨가  "아, 나쁜소식이있어.."로 시작을 했기때문에 마음의 준비를했음

문제가 생긴건 예상대로 그래픽카드 ㅠ

당황해서 어떡해야하냐고 물으니

1년 워런티가 있을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산지 얼마안됐으니 괜찮을거라고 말하면서

evga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라고 함

제가 영수증을 안 챙겨놔서 어딨는지모른다하니 

아저씨가 여차하면 자기 가게에서 산것처럼 해줄테니 걱정하지말라고해서 편--안 




그리고 EVGA에 전화를 걸음

미국이여서 그런건가, 거기가 좀 괜찮아서 그런건가 헷갈리지만 

아무튼 캐나다의 어떤 고객센터보다 전화를 빨리 받아서 일단 편--안 

받아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홈페이지 가입하고 했더니

물건을 보내라고함 

아저씨말로는 보내고나서는 걱정할게없고 새거 받아서 설치 혼자하지말고 가져오라고했음 (비닐사건 2스택)

그리고 파워를 꼭 사는게 좋겠다고 강조하셔서 앞으로 600으로는 절대 안된다고해서

뭘 사야하냐고 물으니 괜찮은 물건 몇개 인터넷에서 골라서 프린트해주심 (근데 15만원이라 불편..)

그리고 급한대로 가져간 예전에 쓰던 960을 설치해서 나옴 

ㅠㅜ들고 나오는데 1080TI 쓸 때보다 본체가 가벼워져서 슬펐음..





그리고 그 길로 우체국에가서

고장난 나의 그래픽카드를.... 보냄 (비싼걸로 금요일까지 도착하는걸로 보냄 돈 덩어리 ㄹㅇ)

아저씨말로는 10일정도는 잡으라는데

대충 자체적으로 계산해보면 

일단 그래픽카드가 거기에 금요일까지 도착하면, 거기서 보통 3일내로 새걸 보낸다고하고 

우체국 직원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에서 토론토까지는 5일 정도는 걸릴거니

(거기서 어떤 우편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내는지도 써있었음)

빠르면 다음주 금요일, 늦으면 다다음주 월요일 정도가 예상됨 (이것도 문제없이 새거 발송해줄 시...)




아무튼 당분간은 960으로 방송을 해야한다는 결론임 

화질이.......예전으로 돌아갈것임 

좋은거 쓰다가 역체감 오질거같아서 걱정이기두하고

저보다는 보는 분들이 떨어진 화질로 보는게 불편할거같기도해서 

아직 배그 안해봤는데 좀 우울하긴함 퇴근하고 몇번 해보고 킬 예정 

(이번엔 그냥 녹화를 포기할까 함)

레식도 아마 치맥냥이한테 못한다고 해야할거같고 초고사양 게임들은 당분간 피해야하함 뭐 많이하지는 않지만..ㅜ.ㅜ

배그도 잘 안되는거 같으면 

최근에 몇번했던것처럼 이상한 게임 들고와서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는 해놨음 

시청자도 좀 갈리겠지만 콘크리트 다지기 한다고 생각하면서 2주간 힘낼테니

여러분도 같이 이해 좀 해주셈




왜 자꾸 컴퓨터를 고장내는지 모르겠음 나 진짜 아무것도 안하는데 

진짜 별 것도안하고 배그만 하는 몽춍이인데 

배그가 문제인거같기도하고...;;;;

그 배그 키기전에 혼자 영상편집하고 이것저것 다 했거든????

아무튼 진짜 이상함 배그키니깐 바로 터짐 암튼. 




결론은 방송이야 어찌어찌 하겠지만...

방송 화질이 나빠질거라는거 2주간

치맥냥이에도 정말 죄송하고 (이제 유우한테 카톡할건데 무서워죽겠음 + 칙폭님하고 레식 듀오 또 미뤄야댐)

토요일 컨텐츠는 레식이니 저는 빠질 예정이구...

배그 실력도 좀 걱정되고 이래저래 우울함

그래도 그래픽카드 무상 교환 된다는거에 감사하면서..ㅜ_ㅜ 

2주간 저와 함께 견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그래도 150만원짜리 그래픽카드를 바꿔준다는거에..조금...다행이라구..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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