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그 역할을 맡지 않으면 안된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지
FM"어때? 이야기 "
TG"그 엔딩은 내 취향이 아닌걸"
"분명 그 이야기 안에 분명 영감(靈感) 줄게 있었을탠대"
FM"영감이 필요한다라..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하긴 하는데"
TG"HA!HA!HA! "
FM"영감이 올거 같아?"
TG"영감 정도가 아닌 천계다(天啓) "
TG"나랑 함께 하지 않을래? (직역 : 나랑 세상을 만들지 읺을래?)"
SK " 봄 가을에 2번 학교 축제가 있는데 이번에 문화제가 열릴 계획인가보다 "
학생A"도와줄 사람 있으려나?"
SK "(학생 A를 노려본다)
학생 A"히익 (도망간다)
(여기선 크리스에스를 보면 무서워 도망 간다. 참 재밌는 형인데 말이지)
SK "옆에 몰래 걸어오는건 파인인가"
FM "아라? 들켜버렸내, 초청좀 하려던 참인데"
(파인의 입김으로)
5명이 팀이 되어 연극을 하기로 결정
TD"정말 즐거운 맴버들이내 안그래 샤칼?"
AS "친한척 하지 말라고, 어이 옆에서 계속 처다보는 너 (SK를 가리키며)
SK" 어째서 니가 있을줄이야"
AS" 나도 동감이다"
SK "난 파인 부탁이였지만... "
TD"샤칼이 왜 불려왔는지 궁금한거지? SK.그건 단순해, 그곳에 전하가 있기 때문이지? 샤칼."
AS"친한척 하지 말라니까. 그저 DATA가 필요했을 뿐이야"
FM"밤새 데이터를 모집하고 있는데, 무대와 레이스 관계성 , 여러가지 모으고 있었어"
FM"좋은 추억이 될것 같기도 해서"
TD"좋은 추억 좋내 김렛 각본을 보면 날뛰기 좋지"
SK"김렛의...각본?!"
TG" 헤어짐이 주제다! 제목은"
"어느 인형의 비극"
헤어짐에 기분을 표현하려는 김렛
SK도 거기에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막은 열리고 반드시 막을 내려야 하는데...
(이번 스토리는 의외로 SK가 주인공이다. )
제 2화 비극을 불러온 체로
어느 마을에 할로윈 밤
고독한 <기계인형>의 이야기다
안드로이드에 가까웠던 인형들에게 악마가 깃든다
악마 "너희들의 존재 이유를 알고 싶은가?"
악마라 불리게 된 이 둘의 이야기를
SK"목적 없이 살기만 하던 기계인형들이 사명도 이루지 못하고 비극으로 끝나는..."
TD" 꽤 맘에 들었나?"
SK"응"
TD" 그럼 주역은 니가 해야겠지?"
SK" 내가 ...주역?"
TG" 내 무대의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것이다. 이것도 운명인가."
" 이 슬픈 연기를 부탁한다"
SK"응 부탁 받았다"
FM"그렇게 ~ 무대 연습 시작!"
AS"시~ 작이 아니라 왜 내가 악역을 맡아야 하는건데?"
FM TD "적 임 자 니 까"
AS " 내가 그런 역활 잘 할 리가 없잖아"
FM"하지만 난 총감독이고... 김렛은 각본가고... 나머지 주인역은... "
TD"내가 주인공 이니까~ 남은건 너뿐이지!"
FM"부탁해 AS"
AS "52 ! TG에게 각본이 중2병 같다고 말해줘"
FM"맡겨줘! 그리고 우리를 도와줄 프로도 초빙했으니까 "
FM TD "힘내자!"
연극 연습전 입을 푸는 AS SK
AS SK " 간장공장공장장은 강공장장이고"
(합이 안맞는 둘이다.)
(SK의 강장공장장은 웃음벨이다)
FM " 무대 준비랑 의상 제작은 내가 할태니까 다들 레슨에 집중해줘"
파인 혼자 하려던 일을 TD가 신경써서 챙겨준다.
FM"잠깐.. 고맙지만 이분들은 누구?"
TD"내 동료들이야. 내 동료는 즉 너의 동료라구, 든든하지?"
무대 의상을 다함께 도와주는중
FM"신사숙녀 여러분들의 협조 너무 감사합니다. 뛰어난 연극이 될 수 있도록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연설문 어투로 정중하게 부탁하는 FM
AS"그래서 전하사마는 종자들을 대리고 다니는 거였나"
TD"(종자가 아니라) 동 료 들 ! 분명 파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태니깐"
AS"흥, 그런데 신경 써야 하는 건..."
SK'다들 연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건.. 나도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야,,,'
연극 연습에 전혀 기운이 없는 AS
연극에 전혀 재능이 없는 SK
SK" 미안, 감정표현 잘 못해서"
TD"괜찬아 어짜피 인형이니까"
SK"하지만 TG이 말한건..."
TG"슬픈 연기를 SK가 연기 하는 것이다!"
SK"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슬픔을 표현 할 수 있을까"
선생 "우선 기계인형의 심정을 SK식으로 해석해 보자"
SK "사요나라, 사요나라 , 사요나라 , Shoot"
해석하는데 고민중인 sk
FM"저기 SK 봤어?"
TD"몰라~"
FM"한번 입어봐 줬으면 좋겠는데"
무대 의상을 마친 FM
무대의상을 입고 리허설을 진행해보는 FM
AS"사요나라, 사요나라 , 사요나라 "
"미안... 틀렸다는건 알고 있어"
FM"사과 할 필요 없어, 잘못한 건 없는걸"
AS"하지만 임무를 해내지 못할 것 같아"
FM"크리스....."
"역시 샤칼의 역활이 크리스가 하기 좋지 않을까?"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라던가"
AS "그런 대사 없다고"
"그런대 대본은 이대로 괜찮은거야? 임시대본이라고?!"
TG"어리석다! 내가 신이 되어 세상을 상상 하려고 했다! 이것이 벌이 였단 것인가!"
(급발진 하는 TG)
TG"이대로는 비극의 총애가 녹아내린 것이다"
AS"하? 헛소리 말고 각본이나 완성하라고"
TG"그것 때문에 왔다! 창조자로부터 사명 따윈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계인형은 좌절하고 데이터를 찾아 한없이 여행에 떠나는 슬픈 장면에"
"마지막 대사가 떠오르지 않아!"
AS"상관없어 대충 마무리 지어"
TG"그런건 있을 수 없어"
TD"그런대 말이야. 왜 헤어짐에 집착하는거야? 해피엔딩으로 해도 좋잖아!?"
TG"그건 나만의 미학이란 말이다"
"헤어짐이 있어야 기억에 남겨야만 하는 것이 되버려"
"모든것엔 헤어짐이 있고 헤어질떄의 대사는 마음에 깃들지 않으면 안되"
"기계인형은 대체 무슨 대사를 남겼을까"
TD"글 쎄~ 몰? 루 , AS는 어떄?"
AS"나?... 흠... "
TD"좋아 우리가 해야하는건 하나구나"
"잔치다!"
일단 야식파티 부터 때리는 맴버
바보들에게 축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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