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루다띠~! 오랜만에 방송 볼 시간이 난 김에 트게더 남겨봐요!
모쏠(풉ㅋ)루다띠에게 물어보기엔 조금 안좋은 소재일지도 모르겠지만 루다띠의 생각이 궁금해요
일주일쯤 전부터 동생이 과 선배에게 계속 어필을 받고 있었어요
좁은 미대바닥에 관심분야도 같아서 오래 알고지내고 싶은 선배라 좀 화기애애 하게 지내려고 했는데
일주일전부터 누가봐도 알만하게 좋아하는 티를 낸다더라고요
동생은 그동안 있었던 연애가 전부 거지같아서 별생각 없다가 그놈의 진로분야때문에 매정하게 거절 못하다가
사람이 착해보여서 만나볼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죠
근데 어제 그 선배가 굉장한 다혈질이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생각대로 일이 잘 안풀리면 책상이나 의자같은걸 내려친다거나 볼펜/물건같은걸 던진다는걸 친구를 통해 듣게 된겁니다
얼마전 부서진 의자도 아마 그선배인것 같다고 하고요
다혈질을 가장 싫어하는 동생은 정이 뚝 떨어져 멀어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티라는 티는 다 내놓은 데다가 분위기상 곧 고백할 느낌인데
졸업후 하려는 분야가 같아서 오래 도움받고 일도 같이 하고싶던 선배인 터라 거절후가 난감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적당히 사귀다가 헤어지는것도 다혈질에 첫연애인 사람이 쉽게 받아들일지가 문제라 어렵다고 합니다.
루다띠가 보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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