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로 날 고용했음
마치 고용주와 피고용주 관계
근데 모델이 괜찮아야 잘 나오지 기사 탓 하는게..
심심해서 부르면 나가긴 하는데
나가서 바람이라도 쐐야 괜찮게 지내보이는 것 같아서
가끔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을 때가 있음
걍 방구석에서 롤이나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거미가 내 친구야
얘도 내가 좋은가봐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놔도..
내가 가는 미용실 있는데
요즘 거기 미용사랑 스몰토크 하는게 젤 재밌다
나보다 어릴 것 같은데 사회경험이 빠르니 어른같은 느낌 드는..
원래 4주에 한 번 갔는데 2주에 한번 가서 썰 푸는중
근데 부원장됐더라
몬가 잘 될 것 같더라니..
사실 미용사랑 말 잘통하면 미용사가 고수잖아
보통 그런 사람만 찾으러다니는데 보통 그정도 되면 다 퇴사하고 자기 미용실 차리던데 이분은 부원장됐네
가격도 올랏는데.. 암튼 요번주 가야지
이 허무맹랑한 글 정독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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