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유지를 해야하는 일이라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다는 게 답답하다.
아무튼 무슨 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하자니 앞으로의 삶이 고달파질 것 같고, 받아들이자니 안 그래도 불투명한 미래가 더 불투명해질 것 같다.
근데 이 제안이 그저 그의 개인적인 영달을 위한 건지 조금이라도 내 생각을 해준 건지 전혀 모르겠어…. 듣고 있자니 일리가 있기는 한데, 그리고 오픈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오픈하긴 했는데, 이게 나한테만 제안한 건가? 아니면…
그리고 맞는 말인 건 맞는데 그걸 꼭 내가 짊어져야할까…?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참 솔깃하기도 해. 어떻게 해야하냐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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