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르 0

동대문 DDP에서... 7시부터 서울 라이트...

이거 데이터 처리 시스템 관련 돕느라... 알바 아닌.. 강요에 의한 친맥관계의... 암튼...

 그래서 눈앞에 종로에 하느르님 뵈러 못간게 아쉽습니다. 뵈러 가도 되는줄 알았음... 이런 약속은 안했을텐데 싶기도 하고..

탑골에서 체조미션 제대로 클리어하시고, 이것저것 소개해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체조는 정말 잘하시고, 동작 다 외우셔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22시.. 여기일도 정리하고 하면 20~30분이면 끝날텐데 ㅜ.ㅜ 아쉽네요.

그래도 저녁식사 어디갈지 고민하실때... 대충 위치가 가까운것 같아서.

조벡이 수제비 집 추천해드렸는데.. (해산물 좋아하시니까.. 해산물 잘 넣어주고, 깔끔한 맛이라...)

사실 이렇게 추천해드리면... 가셔서 잘안드시면 많이 미안하고 그럴수 있어...

 그래서 추천할때 왠지 망설여지고 걱정되고 그러는데..(나름 혹시 입맛에 안맞으실까봐 걱정하며 추천)

평소보다 잘드셔서. 입에 맞으시는구나 해서 안심하긴 했어요.

뭔가 많은 일이 있었네요.

팽이는 잘 못돌리시니 아쉽... 대부분 남자아이들은 돌리고 놀지 않았나? 내가 틀딱인가? 싶기도 한데...

그냥 집에가서 부모님께 물어보시고 팽이 돌려보셔요 ㅎㅎ 맘대로 안된다고 서러워하는? 아쉬워 하는 하느르님 보니 ..

신나게 돌리는 모습 볼 수 있었음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먼가 빨리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여기저기 방황했지만...

집이 이런날은 최고라구욧! 하느르님 오늘 옷이 따뜻, 든든해서... 혼자 안추운거지..

정말 추운날이였는데...

후기쓰는동안 시간 끝나서, 정리하러 갑니다. 

추운날 긴시간 야방... 특히 편했던것도 아니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조심히 집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몸녹이시고 쉬셔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