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아직 새벽 5시 반밖에 안됐지만 심심해서 일기 써봅니다.
종강하고 대구 내려와서 토요일 하루 신나게 놀았더니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이틀째 기침이랑 두통이 너무 심해서 잠도 못 자고 있네요. 독감 유행한다는데 혹시 몰라 해 뜨는 대로 병원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같은 날 방송 있었으면 심심하지도 않고 오래간만에 방종까지 지킬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ㅋㅋ... 아무튼 병원 문 열려면 4시간 정도 남았는데 뭘 하면서 때울까 고민해봐야겠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독하네요 아고..
(그리고 이 감기는 이후 독감과 몸살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