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만 서술된 글이니 걸러들을껀 걸러들어주세요.
1. 방송 시간 문제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방송 보다가도 새벽 2~3시가 되면 다음 날을 위해서 방송을 끕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저녁 8시쯤 방송 보려고 키면 채널피드에 9시~9시 반 사이에 킨다거나 자고 일어나서 킨다는 채널피드를 상상 외로 많이 보게 됩니다. 최근 어쩔때는 오후 늦게까지 방송 하시는거 보면 방송 시간은 길어진 것 같은데 체감이 잘 안됩니다. 8시에 오면 지각 빈도가 높아져 방송이 켜있는 적이 드물거든요.
vsl 사건 이후 지각을 고쳐야겠다고 8시 지각을 하면 공포게임을 하겠다던 약속이 어느새 8시 전에 공지만 올린 뒤에 1~2시간 뒤에 널널하게 오기만 하면 되는 식으로 의미가 변질되었다는게 조금 실망감이 듭니다.
2. 준비성, 계획성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 상관 없습니다. 하스스톤이 주력 게임이시다보니 종합게임 전문 스트리머분들과 비교하기는 힘들어서요.
지금 방송하시는 스타일도 전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3. 유행
효니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알 것 같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
그냥 최근 예를 들어서 살펴본다면 최근 숙제 방송 시청자 수가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로스트 아크 방송하실 때 전날 방송에서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하시길래 그냥 켜놓기만 하고 딴 짓했는데 시청자가 1000명 좀 넘다가 점점 줄어들어서 400대를 찍기도 하더라고요.
이런걸 보면 사실 효니님 방송 시청자들이 돌크리트 유동층이 대부분이라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요.
유행 타는 게임을 해서 콘크리트층을 쌓을 수 있다고 판단되시면 하는게 맞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 없겠죠. 제가 뭐 트위치 박사학위를 딴게 아니라 어떤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효니님과 다수의 시청자들의 선택에 맡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숙제 방송의 시청자 수를 늘리고 싶다면 다른 방면에서라도 노력해야 되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숙제 방송 그거 사실 의리로 보는거지 재미는 떨어지니까요. 그래도 조금 재밌으면 몇 천명 보는거고 진짜 재미 없으면 시청자들 훅훅 떨어져나가는 거고요.
트수들만 믿으라구BloodTrail 이거 다 개뻥인거 아시나자요.
4.그 외
사운드 부분은 도움을 받아서라도 맞추는게 좋겠지요. 저도 그 예전에 스피커인가 바꾸셨을 때 물막히는 소리가 며칠동안 계속 유지되어서 짜증났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거보면 방송 장비에 문제가 있으면 최대한 빠르게 고치시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어... 마지막으로 100분 토론 트기장 안열리고 잘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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