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처음 가봤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반대로 타고 15분 늦어버림,, 고깃집 안내받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자리가 어딘지 모르겠는거예욤.. 그래서 어?..어라.. 하면서 서있는데 저 앞에 엄청 키 크신 분이 계시길래 다주님이구나 하고 멍때리고 있으니까 다주님이 오셔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번호 이야기하고 자리 안내받았는데 극 I 두 분이 계시다며 이 그늘진 곳을 밝혀달라 임무를 받고 열심히 이야기했습니다!
고기굽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주님이 저희 테이블 오셨어용. 오시자마자 와 예쁘다~!!! 소리지르니까 황급히 놀라시며 눈에 영혼이 없다며.. (직관당했습니다. 라고 할 뻔~^^ )
두번째로 저희 테이블 오셨을 때 로아하는 사람 물어보길래 안 한다고 대답하니까 방송 봐줘서 고맙다며 하이파이브 했어요>0< 마지막으로 질문 있냐며 물어보시길래 "건강하세요.."했더니 건강 걱정해주는 사람 처음이라며.. 다들 술 먹이려고 하는데 그와중에 건강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건강..하세요..흡ㄱ 오래 방송해줘요ㅠㅜ
중간에 에어팟이랑 키캡 가위바위보 했는데 테이블 대표로 나갔던 에어팟전에서 1등을 하고 테이블 내에서 2등하는 바람에 에어팟을 받지는 못했지만,, 재밌었어요ㅜㅜㅠㅜ
그리구 다주님이 진짜 발성이 너무 좋으셔서 어디있든지 다주님이 들렸어요 . 역시 방송인
테이블 오셨을 때는 생각한 것보다 키가 작으시길래(2미터 50쯤? 되어보이셨음) 놀랐는데 제대로 보니까 무릎 꿇고 계시더라구요.. 싸인할 때 보니까 3미터는 무슨 4미터였음ㄹㅇ 그래서 같이 사진 찍을 때 저는 의자 2개 쌓고 올라가서 찍었어용
싸인받을 때도 주접떠니까 술 적당히 마시라며 코멘트 달아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갔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ㅜㅜ 사람 진짜 많아서 헷갈리고 정신 없으셨을텐데 테이블 잘 기억해주시고 어색한 테이블은 오셔서 분위기 풀어주려고 하시는 모습도 너무 감동받았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친절하게 잘 챙겨주시는 다주님 보며 또 반하고 왔왔어요,, ㅜ 영원히 사랑해 쥬다영 ㅠㅜ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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