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님 덕분에 오랜만에 수원나들이!
저 살아 움직이는 실제 주다영 처음 보러 가는 거여가지고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사실 뽑힌 당일부터 어제까지 정말 맨날 너무 떨리고 설레가지고 잠을 못 자지는 않았고 잘 자긴 했지만! 너무너무 신났습니당! 그래서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열심히 외출준비를 했는데! 그리도 지각! 하지만! 고기 먹기 전에 도착해서 괜찮았어요 ㅎㅅㅎ
아 그리고 마하라카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간 딱 맞길래 그것도 하고 감ㅎㅎ
쭈뼛거리면서 자리에 앉아 삥 둘러보다 다주님 발견해서 힐끔 쳐다보다가 일단 테이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당! mbti I 인간이지만... 제 안에 잠재되어있는 E를 모두모두 끌어모아서 사교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에 고기 잘 굽는다고 적은 사람이 0명이였다는 사실... 하지만 다들 너무 잘 구워주셔가지고 염치없지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같은 테이블 분들과 다주 방송 언제부터 봤는지 누구 좋아하는 아이돌 있는지 고향이 어딘지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한것 같아요 그러다보니깐 다주님이 우리 테이블에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시게 되었는데 다주님 정말 실물파신듯.. 감격스러워서 다주님만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짠 하자면 짠 하고 이야기 듣고 그랬습니당!
다주님이 가고 나서도 이야기 너무너무 많이 해가지고 저 식당 나올땐 목이 쉬었습니다 혹시 저만 목나갔나요 머쓱
그리고 싸인+셀카 타임! 폰케에도 싸인 하나 받고 같은 테이블 스케치북 가지고 오신 멋쟁이분에게 종이한장 빌려서 싸인도 받았어요! 두개나! 흥분! 행복! 기쁨! 셀카도 열심히 찍어주신 다주님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그러고 저는 집으로 튀어갔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단체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너무너무 뜻깊은 하루였고 행복하고 배부른 시간이였어요!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다주님 정말 넘모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2회 3회 30회 300회 3000회 정모에도 제가 꼭 갈수 있게 해주세요 더 열심히 방송ㅇ볼게요 다주님도 정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목 괜찮으신가요 다주님 생각보다 목청이 엄청 크셔서 신기했어요 저어짝에서 소리를 치는데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거에요
저러고 집 가서 씻고 뻗으려고 했으나 카던돌고 가디언 잡고 친구랑 트라이까지 하고 잤답니다 부지런인정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모 오신 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고 넘모 즐거웠고 저는 주다영다주 파입니다 네 그러면...
그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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