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아씨 0

다이소빈둥대다가 늦었어요 으엌 죄송합니다.

8시30분쯤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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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시쯤 일어나서 한시간쯤 빈둥거리다가 씻고 밥을 먹으려고 보니까 반찬이 정말 없는거있져?!

오징어반찬이 하나 있어서 꺼내먹으려고하는데 어머니께서 그거 단맛이없어서 맛없더라하심

맛없다고 하니까 먹기가 싫어짐 그래서 그 반찬은 소스를 추가하기전까진 안먹기로함...........

생김을 자름 간장을 따름

간장이랑 김이랑 밥이랑 먹는데 뭔가 허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참치캔을 땀. 존맛탱 참치마요를 해먹는데

 어머니께서 반찬없어서 어묵반찬해준다고하고 어묵반찬하시면서 흔한 어머니의 잔소리 시전.

참고로 저는 절대 반찬투정을 하지않습니다. 저도 다 큰 성인으로서 없는게 불만이면 스스로 해먹어야된다고 생각 ㅇㅇ 그래서 아무말없이 먹고있는데 잔소리들으니까........

며칠째 먹고있는 참치마요 질려서 물림 + 반찬없음 +  잔소리 딜 + 동생 먹을거없다고 나한테 고기사오라고 한거 생각남 + 밥이 약간 차가웠음 +  방송 유입없어서 방송걱정하면서 밥먹고있었음 + 정기휴방을 다시 없앨까도 생각하는데 어제 갑자기 휴방되어서 불안함이 컸음 + 요즘 어머니 자꾸 돈 얘기함 + 옆에 보니 강아지가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데 뭔가 가장의 무게가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는거 쪽팔려서 밥들고 책상와서 밥먹는데 이건 아닌것같아서 밖에서 뭐라도 사와야겠어요. 

님들 절대 제가 친구가없어서 말할 친구가 없어서 여기다 쓰는게 아님......다녀올게요.....

방송은 한..8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