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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맨의 롯데리아 기행기-2 (버거편)

구멍간계손님
2017-12-25 13:49:27 1061 16 8

지난번에 이어서 아제 베이컨부터 리뷰하도록하자


  아재베이컨버거는 정말 환상적이였다. 물론 염치없는 가격을 말하는것이다.

하지만 그걸 먹은 후의 나는 맛의 신세계를 느낄수있엇다.그것은 마치 그랜드캐년이였다..

마치 입안이 강간당한듯한 느낌이였다. 왜냐하면 빵 패티 심지어 치즈까지 모든게 FuckFuck했다.

너무 건조해서 내 입안이 그랜드캐년마냥 갈라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베이컨은 마치 오븐에서 잘 구워진 바게트를 한달동안 방치한것처럼 딱딱했다.

이걸 만든 롯데리아에게 국방부에선 신무기개발지원비를 지급해야한다 생각한다.


  두번째는 명태 아니 새우버거다.

그것은 마치 입안에서 새우가 격렬하게 몸부림 치는것 같았다.

저 쓰래기같은 명태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걸 막아달라고 말이다.

하도 방사능에 오염되서 헐크가 먹으면 방사능 과다복용으로 죽을거같았다.

아마 고든램지에게 이 버거를 먹여주면 그는 이렇게 말할것이다.

"이 버거 맛이 하도 개같아서 쓰래기통에 버리면 유기견협회에서 경고가 들어올거같아 쓰래기통에도 못버리겠다."

그리고 그는 시크하게 뱉어내며 뻑 미를 난발할것이 분명하다.

아마 리치왕 아서스에게 서리한이 있다면 롯리왕 박지에겐 명태한이 있는 느낌


  마지막으로 데리버거.. 혐데리아의 희망으로 불리는 버거다.

이 버거를 먹고 솔찍히 나는 놀랐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다. 이건 리스펙해야한다.

허나 그건 소스가 맛있는거지 버거맛이 아니였다. 

소스맛이 하도강해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가도 티가 안날듯하였다.

그리고 누가 지은 이름인지 몰라도 노벨 문학상을 받아야한다 생각한다.

대리버거라니, 정말로 버거맛을 소스가 대리랭 찍어준것같았다.

물과같이 먹으면서 소스가 씻져지고 버거만 남은 맛은 오버워치 마스터구간에서

대리랭으로 올라와서는 자기가 캐리한다고 자신만만하게 한조를 고르는 훈이를 보는것같았다.

정말 거지같고 떄리고싶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안스러운 느낌도 받은것이였다..


먹어보았으니 이제는 정말 말할수있다. 롯데리아에는 오직 절망과 혐오, 창렬만이 남아있다.

내앞에서 버거말고 너겟과 콜라만 테이크 아웃 해간 아져씨는 아마도 미래의 내가 보낸 암시같은게 아니였을까..


후기1 아무튼 이런 끔찍한것을 먹어서 없애주는 박지를 우리는 섬겨야한다. 오오 박지만세

후기2 참고로 한식양식중식일식 다따신 우리 어머니는 말버릇처럼 편식하지 말라하신다.

하지만 이 버거들을 먹고 맛이 없으니 다음부턴 이런거 사오지 말라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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