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스트리머 숨이니 입니다.
고민게시판에 고민겸 푸념겸 일기같이 글을 쓰다가 호온나고나서는
눈팅과 댓글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제 고민은 '공포게임' 입니다.
저는 오버워치를 주로 하고 있고, 배그와 기타 인디게임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의 콘텐츠로도 시청자분들이 즐거워하시고 시참도 같이 하시고 재밌게 하고는 있는데
가끔 나오는 공포게임을 해보시는건 어떠냐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저는 공포게임을 아니 '공포' 라는 장르를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무서워요... 진짜루 ㅠ
데스크탑을 처음사고서 데바데를 배그와 함께 사서 한동안 묵혀 두다가
술마신김에 처음 방송에서 잠깐 플레이 하고 무서워서 지워버렸어요
네 빤스런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포게임 컨텐츠를 하면 재밌긴 재밌을 것 같긴해요. 저는 태어나서
공포영화를 단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고 얼마전에 곤지암을
집에서 보다가 도망쳤어요 거실에 틀어놓고 안방으로 빤스런 했습니다.
멍멍이 끌어안고서 이불 안에 있다가 나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고어하거나 좀비물 이런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 공포영화의 놀라게 하는 느낌이
싫다고 해야할까요(애써변명중)
그런데 간간히 시청자분들의 요청도 있으시고, 제 자신도 재밌을 것 같아서
팔로워 200명이 되면 공포게임에 진짜 도전해볼까 생각중인데
그날이 제 마지막 종방이자 종생이 될것 같아서요.
.... 월요일이라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가벼운 고민거리를 하나 던지고 갑니다.
저처럼 겁 많은 아니 고어와 좀비물은 가능하나 놀라게 하는 공포장르는 싫은데
공포게임을 해보신 스트리머 분이나 트수 분들 있을까요?
하.. 욕구는 있는데 선뜻 용기가 안납니다 정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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