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하시면서 노예셨던 아버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김성태 3.5세 : 야아... 노예는 아니였고... 그... 운이 안좋게도... 그 냥반이 저... 바쿠슨가 거기에 터를 잡았어...
둥지를 틀 때만 해도... 거기가 제일 으뜸가는... 펜도르에서 일등가는... 강대국이었다고... 응? 어마어마 했어...
드샤르도... 파이어즈베인도... 응... 살레온도... 레이븐스턴도... 감히 엄두를 못냈지...
근데 웬걸? 내가 봤을 때는 그 냥반이 원흉이여 원흉... 충성을 맹세하자마자 귀신같이 똑락 해버렸지...
결국엔 에토스를 방어하다... 끝까지 남아계시다가... 전사를 해버렸지... 응... 그래도 용맹한 분이셨어... 용맹한 분...
붕신이 끝까지 600 대 2400을 이길꺼라 생각했나봐... 미련한건지... 멍청한건지... 결국엔 포로가 되셨지...
나는 그걸 보면서... '나는 그렇게는 되지 말야겠다.'...
여러분들이... 아까부터 '쫄보', '쫄보' 그러는데... 다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운게 있어서 그러는거여... 응?
여러분들이... 아까부터 '쫄보다.', '쫄보다.' 그러시는데... 다 이유가 있어요...
반면교사의 역할을 제대로 했어...
PS. 아 마블2 나오기 전에 임진왜란 모드각이었는데 쉬불..
올해는 정말 재밌는 게임 많이 나오던데 김성태! 너가 하는 거 보고 싶었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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