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미팅이 끝났네요
뭔가 그동안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의 행복을 얻어갔네요
굿즈도 너무 이뻐서 사고싶었는데 돈이 없는 그지라 못샀어요.. 다음 팬미팅을 만약에 간다면 그땐 좀 넉넉하게 사야지 ㅠㅠ
그래두 와서 받았던 것들이 있으니까 이걸로도 대만족입니다 ^0^
처음엔 앞자리길래 자리운 개좋네 하면서 좋아했는데 제비뽑기같은거에서는 운이 썩 좋지않아서
자리에서 일어난건 장실간거빼곤 없네요 ㅠㅠ 아쉽아쉽
이 수건이랑 거치대는 소장해야지 ㅎㅎ 쓰기엔 너무아까워요
그리고 요것도 같이 소장할거임 ㅎㅎ 평생남겨야지
원래 거제직행 20시를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거제 -> 광주로 해놔서 아뿔싸.. 해서 일요일 낮12시 차를 타야하나 했는데
거제 바로옆인 통영행이 10분뒤에 있는걸 발견하고 이거다 ! 하고 바로끊고 가서 통영으로 간 뒤 5분만에 거제행 버스타서
집도착을 무려 2시간이나 당기는 묘수를 보여줬습니다.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는게 이런건가요?ㅋㅋㅋ
오늘 다들 수고하셨고 모두가 재미있게 해줘서 더 재미있는 팬미팅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오팬알 ! 저는 맥주마시면서 이 여운을 좀 더 깊게 즐겨보려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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