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돌크리트였지만 반년 전 부터 초승딸님 방송도 챙겨보는 변절자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언급했드시 채팅치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채팅도 잘 안하고
이앙물고 쌍욕을 박거나 하는 짓도 하진 않아요 (심지어 돌겜을 시작한 이유도 채팅이 안되서 에요)
다만 방송보면서 홀로 엄청 답답해하긴 해요 다른 게임은 저도 잘 모르니까 그저 웃으면서 보는데
요 며칠은 우리집 고양이 라라가 맨날 제가 쓴 한숨을 뱉거나 포복절도 하는 소리때문에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반응하면서 보고 있어요
근데 돌겜이라는게 매턴 최선의 수(안전하고 확실한 수)가
본인의 취향에 따라 많아도 서너개 이하로 정해지는 편이고
나머지는
현 메타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치(미래 예지능력/암기력)/해당 게이머의 운빨(실력) / 내 카드와의 유대관계(노오-력) / 상대플레이어의 광기에도 자신의 플레이가 흔들리지 않는 멘탈(사랑)
등등이 그 플레이어의 등급을 좌우 하기 때문에
훈장질 하기 너무 좋은 게임이에요. 때문에 자신보다 등급/등수 가 높은 플레이어 에게도 자신있게
'종아리 걷어!' 를 시전 하기 좋아요. 오죽하면 저두 5급 에서 1급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플레이하는 쪼다인데
프로들 게임보다가 잔 실수에 어금니가 시기리두 하다구여
그니까 너무 자괴감들어하면서 겜하지마여
그리구 돌겜에 돈 너무 쏟지마여, 한 가지 확실한건 비싼덱을 굴린다=승률이 높아진다 는 아니에여
물론 돈을 부어서 더 많은 덱을 굴리면 돌겜이 더 재밌기도 하고 직업 별로 상대하는 법도 늘지만서두...
단순히 등급만 올리려고 하기엔 사치라고 생각해여
저는 질렀는데 잘 안되면 현자타임만 빨리 오더라구여 아닌 분들도 있겟지만요
그럼 20000 초바~
아 맞따 답답하다고해서 재미 없다는건 아니에요 정말 재밌게 보고 이써요 그니까 포기하지마여
베타때 제 하린이 시절도 생각나구요 저도 저랬지 싶어서 무릎을 탁 치는 경우도 마나요
맨날맨날 재밌으니까 자주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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