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쨩 ㅠ
저 주말에 너무 열심히 놀았나봐요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아 맞아 저 살짝 기만일수도 있는데요 ㅎ
금요일 저녁에 저 뭐 살게 있어서 대학교 시내에 나갔다가 어떤 남자분이 자기 폰 일어버렸다고 잠시 빌려달라길래 빌려줬거든요?
근데 토요일 저녁에 폰 찾았다고 연락이 오는거에요
그 후로 지금 계속 연락하고 있는데
제가 별명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키보드 워리어
다른 하나는 온라인 여포, 오프라인 존버
와씨 연락 오는데 진짜 무슨 100문 100답 하는 마냥 남자분이 계속 질문하고 저는 계속 답만해요
와 진짜 이럴줄 알았으면 사람이랑 대화하는 법 좀 알아둘 걸 그랬어요...
친구한테 대화한거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숨막혀 죽을것같데요ㅠ
덜 숨막히게 말을 놓으라는데 아니 그분이 저보다 3살 많거든요??
근데 제가 오빠 소리는 진짜 입에 칼이 들어오면 하겠지만
낯간지러워서 진짜 못하거든요?
사촌도 오빠라고 잘 안하고 00쨩 이라고 부른단 말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짬 좋죠...
나중에 밥 한끼 묵자고하면 어떡해요
스파게티 콧구멍으로 먹을것같은데
와씨 제 머리는 선동과 날조로 싸우는데는 진짜 더럽게 좋은데 이런데에서는 왜 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걸까요
살려주세요 티플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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