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외출장 온지 벌써 1주일이나 됐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지난지 몰랐는데 오늘 달력보고 깜짝놀람 ㅎㅎ...
일정 맞추느라 출근해서 일하고....숙소 돌아와서 또 일하고...몸이 말이 아니네요 ㅋㅋㅋ
회사나 제 입장에서 너무 큰 기회라서 저를 갈아넣고 있기는 한데
음식도 안맞고 날씨도 엉망이고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여기 진짜 미친듯이 덥습니다ㅋㅋㅋ
습도는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거나 더 심한 것 같은데 온도가 35도가 넘어요
진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계속 씻어도 큰 의미가 없는 기분이네요
음식은 대전차지뢰급 식당이 꽤 많은 편입니다.
한국에서야 취미삼아서 괴식이나 신기한거 먹어보고 했는데
여기서는 생존이랑 직결되는 기분...
엄~~~청 맛있는 음식이 있다기보다는
거지같은 음식과 그럭저럭인 음식이 있는 편이네요
저는 추석도 여기서 보내고 일요일에 귀국할 것 같습니다...
빨리 한국 돌아가고 싶네요. 방송 보고 싶다ㅏㅏㅏㅏㅏㅏ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맛난거 마니 드세요!
사진은...나중에 시간되면 한번에...
마지막으로
비랑 태풍 오는거 잊어버리고 창문 다 열어놨었던 내가 레전드
이 글은 집 컴퓨터 팀뷰어를 통해 작성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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