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하도 지코를 많이 마시고 맛있게(?) 마시길래 동네 여기저기 마트, 편의점, 동네 슈퍼를 다 뒤져봤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물리치료를 받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일 하러 가는김에 편의점을 가봤는데... 띠용?
유사 지코를 발견!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1,800원 가량
평소 지코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던 저는 망설이지 않고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일 하러 와서 바로 까서 한모금 해봤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달달했는데 뭐지 이 방금 딴 코코넛 마시는 기분은...? 냉장고에 넣어놓은 코코넛을 바로 따서 마신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를 잊고 퇴근을 했고...
냉장고에 12시간 가량 보관 후 마셨더니 그래도 달달함과 함께 갓 따온 코코넛 향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ㅎ
그래도 막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또 그렇게 훌륭한 맛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쫌 달달한 수정과(?) 느낌이었습니다.
유리가 맛있게 먹으니 저도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리얼 지코를 찾아보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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